이제 옷차림이 얇아지니까...
근 두어달 간 하루 동안 만 보를 걸은 날이 하루도 없고,
매일 아침 아이스 라떼를 마셨다.
(아침에 아이스 라떼를 마시는게 핫 라떼를 마시는 것보다 몸에 더 안좋을까?)
어제 필라테스 선생님이 진지하게 여기서 더 찌시면 곤란하다고 말씀하셨다.
자기가 살 빼라고 잘 안하는데, 안되겠다며 -ㅅ-
그래. 뭐 라떼가 회사 나오는 유일한 낙이긴 하지만,
그까이꺼 일단 2주만 끊어본다.
특히 아침에 아이스 라떼는 아무래도 몸의 혈액순환에 좋진 않을 것 같아서.
(나는 얼죽아 파였는데. 당분간은 얼죽아 단 탈퇴한다...)
일단은 2주간만 끊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