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배는 똑바로 잘 갔음...
회사 내에서 진행하는 사내 스터디다 보니
연말에는 진행 중이신 프로젝트 데드라인도 겹치고
연휴도 겹쳐 오랜만에 다시 뭉친 우리 스터디
다들 개인 업무하기에도 벅차고 바쁘실 텐데
스터디에 참여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시려고 새벽까지
안 주무시고 완성해 오시는 걸 보면 동기부여를 안 받을 수 없다
확실히 인원이 많으니 같은 문제더라도 효율성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관점과 시각들이 나오게 된다
맞고 틀림의 문제가 아니기에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는 점이
프로그래밍을 한 껏 더 매력적인 녀석으로 포장해 준다
보다 더 적성에 맞는 녀석을 내가 아직 찾지 못한 걸 수도 있지만
현재의 나는 꽤(?) 만족하며 더욱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넘쳐난다
이번 갑진년에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긍정적인 마음과 호기심을 품으며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