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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은 Nov 14. 2024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안다

올해 2024년 올림픽 이어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미국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고 4번째 주자가 뛸때도 변동은 없을거라고 아나운서가 말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네델란드 선수가 3명을 추월하며 금메달을 땁니다.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P_AKeU6-1Y4&pp=ygUc64Sk642c656A65OcIOydtOyWtOuLrOumrOq4sA%3D%3D



전민철 군은 영재발굴단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싶다 말하며 울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고생할까봐 다른 전공을 했습니다. 그는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에서 키가 크다는 이유로 탈락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그는 마린스키 발레단 주역무용수가 되었습니다. 섬세한 손짓,몸짓에 놀랍고 그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9Ffg4MEBkLA&pp=ygUJ7KCE66-87LKg



바이올리니스트 헨릭셰링은 성실하고 따뜻한 연주를 했습니다. 그는 멕시코의 교수로 지내고 있었는데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이 셰링의 연주를 듣고 같이 연주를 하자고 제안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주샤오메이도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고 지금 활발한 연주활동과 파리음악원 교수를 하고 있습니다.


마르타 아르헤르치는 뛰어난 연주실력을 지녔는데 흑색종으로 오랜 시간 고생을 하다 지금은 다 나았고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감동적인 연주를 하고 계십니다.


긍정적인 글들을 읽고 마음을 잡았다가도

하루를 살아가려다보면 막막하기도 하고 지금 이거를 하는게 맞을까? 잘 되어야 할텐데 걱정되는 일도 많습니다. 무엇을 시작하려해도 조심스러워지고 앞이 안 보일때도 있습니다.

매일 매일 밥을 먹고 운동을 하듯 새롭게 마음을

잡아야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 역전은 있고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자

다시 다짐해봅니다. 오늘 , 또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용서하며 마음을 편안히 갖고 감사하며 살아가보자 생각해봅니다.


아르헤르치의 최근 연주를 올려봅니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다른 피아노 협주곡과

달리 기교를 뽐내기보다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낭만적인 선율을 조화롭게 연주하는 곡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GDijQiJXSY&pp=ygUIYXJnZXJpY2g%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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