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편

어둠을 꿰뚫는 빛으로 오신 주

by Biracle

태초부터 존재하신 빛,
세상을 창조하시던 그 빛이
오늘도 고요히 빛나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어둠이 깊을수록 더 선명히 드러나는 주님의 영광,
그 빛은 한 번도 꺼진 적 없었다.

세상이 어둠으로 가득했을 때,
죄와 슬픔이 구름처럼 덮었을 때,
절망이 골짜기를 메우고,
사망의 그림자가 인생을 삼키려 할 때에도
빛은 이미 준비되고 있었다.

그 빛의 이름은 예수.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작은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생명의 빛.
어두운 구유에 누워 계셨지만,
그 작은 불꽃이 온 세상을 밝힐 것을 아셨다.

어둠은 자신이 승리했다고 외쳤다.
십자가의 절규와 죽음의 침묵 속에서
모든 희망이 꺼진 듯 보였다.
하지만 어둠은 몰랐다.
빛은 꺼질 수 없는 진리이며,
죽음조차 그것을 삼킬 수 없다는 것을.

사흘 후, 무덤은 열렸다.
돌은 옮겨지고, 빛은 그곳에서 폭발했다.
생명이 사망을 이겼고,
빛이 어둠을 삼켰다.
어둠은 그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다.

예수님, 당신은 승리의 왕.
어둠의 계략이 아무리 치밀해도,
절망의 목소리가 아무리 커도
당신의 빛 앞에서는 모두 흩어질 뿐.

이제 나는 알았다.
어둠은 그저 빛이 비칠 때까지 기다리는 무력한 그림자일 뿐임을.
그림자는 아무리 커 보여도
빛의 한 줄기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을.

예수님, 당신의 빛이 내게 임했을 때,
내 안의 어둠도 사라졌다.
죄와 두려움은 떠나고,
생명의 기쁨이 나를 가득 채웠다.

빛이신 주님,
오늘도 당신의 빛으로 우리를 인도하소서.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자들에게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소서.
당신의 승리가 우리 삶의 이야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은 영원한 빛.
세상은 당신을 이길 수 없으며,
그 누구도 당신의 빛을 꺼트릴 수 없다.
당신의 빛으로 인해 우리는 오늘도 희망을 노래한다.

어둠이 아무리 깊고 강해도,
빛이신 예수님은 이미 승리하셨다.
이 승리가 영원히 찬양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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