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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지만

D-61

by HARI
아침 : 우유
점심 : 차돌된장찌게
저녁 : 묵
간식 : 바나나
운동 : 푸시업 100, 스쿼트 120, 18,211보
체중 : 90.44

오늘 분위기가 뭔가 전체적으로 고요한 바다에서 파도소리만 들리는 것처럼

묘한 느낌이 들었다.

오전 행사를 잘 마무리하고 일상의 업무속에서 아무래도 내일의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긴장이 되고 그런다.

차분하게 일을 하면서도 뭔가 긴장감이 흐른다고 해야 하나.

팽팽하게 당겨진 활처럼 말이다.

오늘은 생각과 말을 아끼고 내일을 기다려본다.

다이어트는 그래도 멈출 생각은 없다.

이래도 저래도 결국 살아내야 하는게 인생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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