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산다. 건강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아픈 것은 특별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딱히 준비하지 않는다. 막상 아프면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은 지금의 나에게 화가 엄청 나겠지만.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미래에 다가오지 않은 일인데 어느 수준까지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미래만 생각하면 불확실하기 때문에 늘 막막한 것 같다. 비상 상비약으로 뭘 사야 할지 잘 모르겠다.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