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영어 스트롱 코드 사전의 단어 정의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H5117]]
- 원문: נוּח
- 전사: 누왝 (Nuwach)
- 음성: 누'-아크 (noo'-akh)
- 정의:
1. 쉬다
a. (Qal, 단순형)
1. 쉬다, 정착하고 머무르다
2. 안식하다, 휴식하다, 조용하다
b. (Hiph, 사역형)
1. 쉬게 하다, 휴식을 주다, 조용하게 하다
2. 쉬게 하다, 내려놓게 하다, 두다
3. 눕히다, 놓다, 맡기다, 두다, 위치시키다
4. 남기다, 떠나게 하다
5. 떠나게 하다, 떠나게 하다
6. 포기하다
7. 허락하다
c. (Hoph, 수동사역형)
1. 안식을 얻다, 안식을 허락받다
2. 남겨지다, 두어지다
3. 열린(빈) 공간 (명사)
- 어원: 기본 동사
- TWOT 항목: 1323
- 품사: 동사
- 스트롱: 기본 동사; 쉬다, 즉 정착하다; 문맥적으로나 비유적으로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구속적으로, 비구속적으로, 원인적으로 (거주하다, 머무르다, 떨어지게 하다, 위치시키다, 홀로 두다, 철수하다, 위로하다 등등): - 그만두다, 연합하다, 눕히다, 내려놓다, (조용하게) 머무르다, 쉬게 하다, 내려놓게 하다. H3241과 비교하라.
아래는 히브리어 야님([[H3241]], יניםo)과 이 단어 누악흐[[H5117]]를 비교하라고 사전에서 말함으로 비교를 위해 다음 단어를 제시하여 보겠다.
H3241 (Strong)
- Original: יניםo
- Transliteration: Yaniym
- Phonetic: yaw-neem'
- Definition: Janum = "asleep"
1. a town in the mountains of Judah apparently not far from hebron
- Origin: from H5123
- TWOT entry: None
- Part(s) of speech: Proper Name Location
- Strong's: From H5123; asleep; Janim a place in Palestine: - Janum [from the margin].
Total KJV Occurrences: 1
Janum, 1
Josh 15:53
H5123 (Strong)
- Original: נוּם
- Transliteration: Nuwm
- Phonetic: noom
- Definition:
1. to be drowsy, slumber, sleep
a. (Qal) to slumber, be drowsy
- Origin: a primitive root
- TWOT entry: 1325
- Part(s) of speech: Verb
- Strong's: A primitive root; to slumber (from drowsiness): - sleep slumber.
Total KJV Occurrences: 6
slept, 1
Ps 76:5
slumber, 5
Ps 121:3; Ps 121:4; Isa 5:27; Isa 56:10; Nah 3:18
비교하라고 한 야님[[H3241]]이나 그 어원이 되는 누움[[H5123]]은 모두 자다 또는 졸다와 관련한 단어다. 두 단어에 관한 것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번역은 하지 않겠다. 자거나 졸거나 하여 쉬는 것과 정착하여 쉬는 것의 뜻의 차이를 발견하기 원하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 또한 두 단어의 음의 유사점을 발견하기를 원하는 의도에서 사전에서는 두 단어를 비교하라 하였다.
또한 다음에 제시하는 단어의 연관성을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H3240]]이다. [[H3241]]의 바로 이전 단어다.
[[H3240]]
- Original: ינח
- Transliteration: Yanach
- Phonetic: yaw-nakh'
- Definition:
1. to rest
a. (Qal)
1. to rest, settle down and remain
2. to repose, have rest, be quiet
b. (Hiphil)
1. to cause to rest, give rest to, make quiet
2. to cause to rest, cause to alight, set down
3. to lay or set down, deposit, let lie, place
4. to let remain, leave
5. to leave, depart from
6. to abandon
7. to permit
c. (Hophal)
1. to obtain rest, be granted rest
2. to be left, be placed
3. open space (subst)
- Origin: a primitive root
- TWOT entry: 1323
- Part(s) of speech: Verb
- Strong's: A primitive root; to deposit; by implication to allow to stay. (The Hiphil forms with the dagesh are here referred to in accordance with the older grammarians; but if any distinction of the kind is to be made these should rather be referred to H5117 and the others here): - bestow cast down lay (down up) leave (off) let alone (remain) pacify place put set (down) suffer withdraw withhold. (The Hiphil forms with the dagesh are here referred to in accordance with the older grammarians; but if any distinction of the kind is to be made these should rather be referred to H5117 and the others here.)
[[H3240]]
- 원문: ינח
- 전사: 야나흐 (Yanach)
- 음성: 야-나크 (yaw-nakh')
- 정의:
1. 쉬다
a. (Qal)
1. 쉬다, 정착하고 머무르다.
2. 안식하다, 휴식하다, 조용하다
b. (Hiphil)
1. 쉬게 하다, 휴식을 주다, 조용하게 하다
2. 쉬게 하다, 내려놓게 하다, 두다
3. 눕히다, 놓다, 맡기다, 두다, 위치시키다
4. 남기다, 떠나게 하다
5. 떠나게 하다, 떠나게 하다
6. 포기하다
7. 허락하다
c. (Hophal)
1. 안식을 얻다, 안식을 허락받다
2. 남겨지다, 두어지다
3. 열린 공간 (명사)
- 어원: 기본 동사
- TWOT 항목: 1323
- 품사: 동사
- 스트롱: 기본 동사; (특정한 곳에) 두다[놓다]; 암시적으로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다. (강세가 있는 히필 형태는 여기서 구식 문법 학자들의 관점에 따라 참조된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구별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은 [[H5117]]로 참조되어야 하고 여기서는 다른 형태들이 참조되어야 한다): - 수여하다, 내리다, 놓다 (놓다 올리다) 떠나다 (중지하다) 혼자 두다 (머무르다) 달래다, 위치시키다, 두다, 위치시키다 (내리다) 겪다, 철수하다, 보류하다. (강세가 있는 히필 형태는 여기서 구식 문법 학자들의 관점에 따라 참조된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구별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은 [[H5117]]로 참조되어야 하고 여기서는 다른 형태들이 참조되어야 한다.)
야낰흐(,ינח [[H3240]])는 누왁흐(נוּח, [[H5117]])의 사역형(히필)이다. 사역형이 무엇인지 알기 원한다면 영어의 사역동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알 필요가 있는 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 문법을 참조하면 될 것이다.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자들은 모두 배운 내용들이다. 물론 현대에는 이러한 문법적 해석을 구식 히브리문법이라 하여 배제하고 누왁흐(נוּח, [[H5117]])와 야낰흐(,ינח [[H3240]])를 다른 단어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같은 단어의 변형임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전들이나 또는 원전분해에서 이 둘을 다른 단어로 분류하고 있는 곳도 있다. 사전들마다 다른 분석을 하고 있는 경우들이 있지만 그 두 사전 모두에 두 단어의 뜻을 확인하면 두 단어가 전통적으로 동일한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이 책에 기록하는 것은 누구나 성경을 탐구할 자유가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고 또한 누구나 성경을 연구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함 탐구가 필요 없다고 하는 자들에게 말할 것이 있다. 너는 성경 각 권들이 집필될 당시에 살았던 자냐? 그러하다면 위와 같은 연구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하나님)가 성경을 집필한 것은 그 당대의 백성들을 위함임을 여러 번 말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당대의 백성들의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탐구를 위한 지식은 사실 초 중등의 학습능력을 가진 자라면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조차도 시도하지 않고 주일에 목사가 하는 설교를 들으며 평가질이나 해대고 있는 자들이 있다면 그 속에 든 것이 무엇인지 나 예수가 말하지 않아도 너희 스스로 알 수 있다. 학교에서 노력하여 1등을 하는 세상의 열심 있는 자들과 비교되는 정도의 열심을 가진 자들은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다. 내가 굳이 이것까지 설명해야 하는 것이 너희들의 현실이다.
위의 칼(단순형)과 니팔(사역형)과 호팔(수동 사역형)의 관계들과 그 속의 의미들을 분석하면 히브리어를 쓰던 당대의 언어를 너희 언어 엔진에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KJV 총 사용 횟수: 144회
- 내버려 두라, 그대로 두라 alone, 4회
출애굽기 32:10; 사무엘하 16:11; 열왕기하 23:18; 호세아 4:17
- 배치하였다, 부여하다 bestowed, 1회
역대하 9:25
- 기다렸다 waited , 1회
사무엘상 25:9
- 동맹하였다 is confederate with, 1회
이사야 7:2
- 내려놓다 down, 6회
출애굽기 17:11; 신명기 26:4; 여호수아 4:8; 사무엘상 6:18; 이사야 28:2; 에스겔 37:1
- 안식하게 하다 has given rest, 1회
여호수아 1:15
- 놓여졌다 laid, 3회
열왕기상 13:29(당나귀에 실었다, 놓여졌다); 열왕기상 13:30(시체가 안장되었다, 무덤에 놓여졌다, 또는 눕혀졌다); 에스겔 40:42
- 놓다 lay, 6회
사사기 6:20; 열왕기상 13:31; 이사야 30:32; 에스겔 42:13; 에스겔 42:14; 에스겔 44:19
- 남기다, 내버려 두다 leave, 13회
창세기 42:33; 레위기 7:15; 레위기 16:23; 민수기 32:15; 여호수아 4:3; 시편 17:14; 시편 119:121; 전도서 2:18; 전도서 10:4; 이사야 65:15; 예레미야 14:9; 에스겔 16:39; 에스겔 22:20
- 남겨지다 left, 11회
여호수아 6:23; 사사기 2:23; 사사기 3:1; 사무엘하 16:21; 사무엘하 20:3; 열왕기상 7:47; 열왕기상 19:3; 예레미야 43:6; 에스겔 41:9; 에스겔 41:11(2)
- 내려앉다 light, 1회 (사무엘하 17:12 “Then we will come to him in one of the places where he can be found, and we will [fn]fall [H5117](https://www.blueletterbible.org/lexicon/H5117/nasb20/) on him just as the dew falls on the ground; and of him and of all the men who are with him, not even one will be left.)
- 던지다 off, 1회 (아모스 5:7)
- 달래다 pacifieth, 1회 (전도서 10:4)
- 살게 하다, 위치하 place, 1회 (에스겔 37:14)
- 위치시키다 placed, 2회 (역대하 1:14; 역대하 4:8)
- 두다, 가두 put, 5회 (창세기 2:15; 레위기 24:12; 민수기 15:34; 열왕기상 8:9; 열왕기하 17:29)
- 조용하다, 안식을 누리다, 평해지다 quiet, 1회 (욥기 3:26 )
- 조용하게 하다, 쉬게 하다 quieted, 1회 (스가랴 6:8)
- 머물다 remain, 2회 (잠언 21:16; 예레미야 27:11)
- 쉬다 rest, 47회 (출애굽기 23:12; 출애굽기 33:14; 신명기 3:20; 신명기 5:14; 신명기 12:10; 신명기 25:19; 여호수아 1:13; 여호수아 1:15; 여호수아 3:13; 여호수아 21:44; 여호수아 22:4; 여호수아 23:1; 사무엘하 7:1; 사무엘하 7:11; 사무엘하 21:10; 열왕기상 5:4; 열왕기하 2:15; 역대상 22:9; 역대상 22:18; 역대상 23:25; 역대하 14:6; 역대하 14:7; 역대하 15:15; 역대하 20:30; 느헤미야 9:28; 에스더 9:16; 욥기 3:13; 욥기 3:17; 시편 125:3; 잠언 29:17; 이사야 7:19; 이사야 11:2; 이사야 14:3; 이사야 14:7; 이사야 23:12; 이사야 25:10; 이사야 28:12; 이사야 57:2; 이사야 63:14; 예레미야애가 5:5; 에스겔 5:13; 에스겔 16:42; 에스겔 21:17; 에스겔 24:13; 에스겔 44:30; 다니엘 12:13; 하박국 3:16)
- 쉬었다, 쉬게 되다, 머물다, 내려앉다, 평안을 얻다 rested, 9회 (창세기 8:4; 출애굽기 10:14; 출애굽기 20:11; 민수기 10:36; 민수기 11:25; 민수기 11:26; 에스더 9:17; 에스더 9:18; 에스더 9:22)
- 머물다 resteth, 2회 (잠언 14:33; 전도서 7:9)
- 위치시키다, 두다, 드리다, 놓이다 set, 7회 (창세기 19:16 두다; 신명기 26:10 두다; 사사기 6:18 드리다; 이사야 14:1 두; 이사야 46:7 두; 에스겔 40:2; 스가랴 5:11)
- 겪다, 견디다, 허용하다, 가만히 있다, suffer, 3회 (사사기 16:26; 에스더 3:8; 전도서 5:12)
- 허락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 suffered, 2회 (역대상 16:21; 시편 105:14)
- 올려두다, 간수하여 두다, 거기서 움직이지 않고 쉬게 하다 up, 10회 (창세기 39:16; 출애굽기 16:23 간수하다; 출애굽기 16:24 간수하여 두다; 출애굽기 16:33 간수하다; 출애굽기 16:34 간수하다; 민수기 17:4 올려 두다; 민수기 17:7 두다; 민수기 19:9 두다; 신명기 14:28 두다; 사무엘상 10:25 보관하여 두다)
- 빼다, 놓다, 손을 쉬게 하다 withdraw, 1회 (전도서 7:18 손을 놓다, 손을 빼다)
- 손을 놓다, 손을 쉬게 하다 withhold, 1회 (전도서 11:6)
히브리식 사고에서 이 단어는 어느 위치에 놓여 쉬는 것을 뜻하는 단어다. 더 이상 전쟁하지 않고 쉬는 것도 이 단어의 뜻이다. 방주가 머무르는 것은 히브리식으로 방주가 아라랏에서 쉬는 것이다(Gen 8:4). 내버려 두거나 또는 허락하는 것도 다른 이가 하는 것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을 쉬는 것이다. 아하수에로 왕이 각 민족들이 자신들의 법대로 하는 것을 보면서도 반응하지 않고 쉬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법대로 하도록 참아주는 것이며 또 이는 허용하는 것이다(Esth 3:8). 히브리식 사고방식으로는 이것도 쉬는 것이다. 다음 구절을 보라.
Exodus 16:33 바른
또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기를 "항아리 하나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호멜을 담고 여호와 앞에 두어 대대로 {간수하십시오.}"라고 하였다.
만나를 담아 간수하는 것은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움직이지 않고 쉬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원어민들의 사고방식이다.
Numbers 15:34 바른
그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히 지시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그를 {가두어 두었더니,}
안식일을 어기고 나무 한 자를 붙잡았을 때에 어떠한 처벌을 내려야 할지 알지 못해서 그를 가두었다는 것은 그를 한 장소에 두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쉬게 한 것이다. 물론 쉬다라는 개념까지 넣으면 억지와 같이 보이지만 원어민들의 사고에는 움직이고 못하고 한 곳에 있는 것이 그가 활동을 정지하고 쉬는 것과 같이 보이므로 쉰다라는 개념을 넣은 것이다. 한 곳에 정지하는 것은 운동을 멈추고 쉬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이 히브리인들의 사고방식이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들의 사고방식이 이상하다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그들과 같이 사고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받아들였던 이해를 우리가 얻을 수 있다.
누왁흐(נוּח, [[H5117]])의 총 144회 용례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56회 사용된 '쉬다(rest, rested)'이다. 이 중에는 모세오경과 여호수아서의 구절들이 포함되어 있다.
Deuteronomy 3:20 바른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처럼 너희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실} 것이니,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서 요단 건너편에서 그들에게 주신 땅을 그들이 차지하게 된 후에야, 너희가 각자 내가 너희에게 준 유업으로 돌아올 것이다.'
Deuteronomy 12:10 바른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유업으로 주실 땅에 정착하게 될 것이며, 또 그분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들을 물리치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셔서} 너희가 안전하게 살 것이다.
Deuteronomy 25:19 바른
그러므로 여호와 네 하나님께서 네게 주어 유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여호와 네 하나님께서 사방에 있는 네 대적들을 물리치고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의 흔적을 없애 버려라. 너는 이것을 명심하여라."
Joshua 1:13 바른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말하기를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고} 이 땅을 너희에게 주셨다.'라고 한 말을 기억하여라.
Joshua 1:15 바른
여호와께서 너희처럼 너희 형제들도 안식하게 하시고 그들도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을 차지하게 되면, 너희는 너희가 얻은 땅,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으로 돌아와 그것을 차지하여라."
Joshua 21:44 바른
여호와께서 그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고,} 그들의 모든 대적 중에 그들을 당해 낸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기 때문이다.
Joshua 22:4 바른
이제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 형제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이제 너희도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너희에게 준 너희 장막과 너희 소유지로 돌아가거라.
Joshua 23:1 바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사방 대적을 다 멸하시고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신} 지 오랜 세월이 지났으며, 여호수아는 나이가 들어 늙었다.
이스라엘이 광야의 방황하는 상태나 또는 정복전을 벌이는 일을 끝마치고 자신들의 분배받은 기업에 정착하여 쉬는 것을 여기서는 안식이라 표현하고 있다.
또한 동시에 이 단어는 안식일에 쉬는 것을 뜻하는 용례로도 사용되었다.
Exodus 20:11 바른
이는 육일 동안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들고 제칠 일에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 주어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Exodus 23:12 바른
육일 동안 네 일을 하고 제 칠일에는 쉬어라. 그리하여 네 소와 나귀가 쉴 수 있게 하고 네 여종의 아들들과 나그네가 숨을 돌릴 수 있게 하여라.
Deuteronomy 5:14 바른
제 칠일은 여호와 네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집안에 머무는 나그네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며, 네 남종이나 여종도 너처럼 쉬게 하여라.
또한 쉬다(נוּח, 누악흐, [[H5117]])는 앞서 살펴보았던 안식하다(샤바ᅊᅳ)와 동일한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일을 끝마치고 쉬는 것이나 움직이다가 동작을 멈추고 머물러 쉬는 것이나 같은 의미라서 그러한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쉬다(נוּח, 누악흐, [[H5117]])의 용례를 통해 모세오경과 여호수아서 내의 구원의 흐름과 관련하여 쉬다(נוּח, 누악흐, [[H5117]])가 사용된 뜻을 추측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정복전을 끝내고 안식함이다. 그 안식은 땅에 안착함을 뜻하기도 하지만 진정한 쉼을 누림을 뜻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구원은 다시 강조하지만 에덴으로의 회귀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에덴의 핵심은 관계에 있다. 바로 우리(하나님)가 함께 하는 것이다. 에덴의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에덴에서 아담(인간)이 신적 존재로 지상과 바다와 하늘의 통치자가 된 것도 그들이 우리의 형상 즉 우리와 함께 하는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성품은 우리를 닮았으며 그 사랑의 성품으로 모든 것을 다스림으로 그들은 우리의 사랑의 통치를 세상에 실현하는 자들이 되었다. 아담은 우리와 하나 된 존재로 우리의 모든 것을 보며 우리를 닮고 우리와 대화하며 우리와 거니는 존재였다. 그들이 우리와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었다면 그들은 결코 지상의 통치자가 될 수 없었다. 우리(하나님)는 하늘의 통치자다. 그리고 인간은 그 하늘의 통치를 지상에 풀어놓는 지상의 통치자다. 그래서 인간으로 간 나 예수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런데 쉼 즉 안식을 말하는데 왜 인간의 통치 즉 일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진정한 쉼은 일을 그만두고 그냥 쉬는 데 있지 않다. 진정한 쉼은 우리와 함께 함에 있다. 고립된 인간 존재가 쉰다고 해도 그들에게는 진정한 쉼이 없다. 인간이 가장 깊은 한숨을 쉴 때가 바로 혼자 있을 때이다. 인간에게 그 순간 진정한 쉼이 있다면 한숨 쉬지는 않을 것이다. 홀로 있는 순간 인간은 자기 인생의 진정한 무게를 남들에게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좀머 씨 이야기]의 좀머 씨가 정신이 온전치 못했지만 그도 홀로 있을 때에 인생의 무게를 담은 한숨을 내쉬었다. 인간은 결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의 정체성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이 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 예수와 함께 멍에를 메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나와 함께 멍에를 메므로 내가 그들을 이끌고 그들의 힘이 되어 참된 신의 형상으로 살게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 15:5). 너희 인간은 마치 포도나무인 나에게 붙어 있는 가지와 같다. 가지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에덴 즉 태초 낙원의 핵심은 바로 우리와 함께 함이다. 우리와 함께 함으로 인간은 낙원을 누리고 낙원의 통치자로 우주의 통치자로 군림할 수 있었다. 인간이 범죄함으로 우리를 떠났을 때 인간은 낙원을 잃고 비루한 존재로 곤두박질쳐졌다.
인간에게 유일하게 쉼을 주는 것은 오직 우리(하나님)와의 관계에서의 쉼이다. 우리와 함께 함은 멍에가 아니다. 이는 진정한 자유다. 죄를 이기고 어둠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자유다. 짐승과 같이 세상의 풍조와 어둠에 굴복하는 것은 본능에 의한 타락일 뿐이다. 오직 우리 안에서만 인간은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쉼을 얻을 수 있는 곳 즉 안식의 곳은 우리와 온전히 하나였던 에덴이다. 그곳이 바로 낙원이며 그곳이 천국이다. 이를 나타내는 단어가 바로 안식하다이다. 쉬다(נוּח, 누악흐, [[H5117]])를 통해 성경은 구원과 낙원의 안식을 나타낸다. 여호수아 시대의 정복전의 끝을 통해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상태의 안식도 그래서 이 단어를 사용해 나타내었다.
태초의 실낙원 이후 인간들에게는 급속하게 심판이 다가왔다. 스스로 심판을 부르는 인간들의 악행과 폭력은 노아 시대의 심판을 불렀다. 우리(하나님)의 앞에 인간들의 마지막이 이르렀다. 그러한 때에 심판을 이길 구원을 가져올 자의 이름이 노아였다.
Genesis 5:28-29 개정
라멕은 백팔십 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노아의 이름은 범죄함으로 낙원을 상실하고 저주받은 땅에서 수고롭게 일하는 인류를 구원할 이름이다. 그래서 그 이름이 노아다. 바로 쉼이라는 뜻이다. 안식이다.
노아 이름의 원어에 대해 알아보자.
[[H5146]]
- Original: נח
- Transliteration: Noach
- Phonetic: no'-akh
- Definition: Noah = "rest(안식, 쉼)"
1. son of Lamech(라멕의 아들), father of Shem, Ham, and Japheth(셈, 함, 야벳의 아버지); builder of the ark which saved his family from the destruction of the world which God sent on the world by the flood(홍수에 의해 세상에 하나님이 보내신 세상 멸망으로부터 그의 가족을 구원할 방주를 지은 자); became the new seminal head of mankind because his family were the only survivors of the flood (그의 가족이 홍수의 유일한 생존자였기 때문에 인류의 새로운 시조가 되었다. )
- Origin: the same as [[H5118]]([[H5118]]과 동일하다)
- TWOT entry: 1323b
- Part(s) of speech: Proper Name Masculine
- Strong's: the same as [[H5118]]( [[H5118]]과 동일하다); rest(쉼, 안식); Noach the patriarch of the flood(노아 홍수 시대의 족장, 시조): - Noah.
Total KJV Occurrences: 46
- Noah, 46
Genesis(창세기) 5:29; Gen 5:30; Gen 5:32(2); Gen 6:8; Gen 6:9(3); Gen 6:10; Gen 6:13; Gen 6:22; Gen 7:1; Gen 7:5; Gen 7:6; Gen 7:7; Gen 7:9(2); Gen 7:11; Gen 7:13(3); Gen 7:15; Gen 7:23; Gen 8:1; Gen 8:6; Gen 8:11; Gen 8:13; Gen 8:15; Gen 8:18; Gen 8:20; Gen 9:1; Gen 9:8; Gen 9:17; Gen 9:18; Gen 9:19; Gen 9:20; Gen 9:24; Gen 9:28; Gen 9:29; Gen 10:1; Gen 10:32; 1Chr 1:4; Isa 54:9(2); Ezek 14:14; Ezek 14:20
노아의 이름 뜻은 안식이다. 그리고 [[H5118]]과 동일하다. [[H5118]]의 기원은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누악흐[[H5117]]이다. 노아의 원어 발음이 노아흐(נח, [[H5146]])다. 또한 [[H5118]]의 발음은 노악흐(נוּחַ)다. 둘 모두 같은 기원에서 나온 같은 뜻의 단어다.
태초의 타락과 그로 인한 급속한 심판의 자초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자는 안식이었다. 바로 노아다. 그 이름의 뜻이 말해주듯 인류에게 안식을 주는 자라는 뜻이다. 그를 통해 구원이 일어났다. 그는 진정한 안식을 줄 구원자인 나 예수의 예표였다.
홍수 이후에도 인류는 급속하게 심판을 향해 나아갔고 그 심판에서 그들을 구원한 것은 다름 아닌 우리(여호와, 하나님)였다. 그 구원자로 우리는 노아를 택하여 그에게 그 고통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세대에게 쉼을 주게 했다. 폭력과 압제가 가득한 세상에 쉼을 준 것이다. 더 이상 싸움과 전쟁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새롭게 시작된 인류에게 마치 가나안의 정복전이 끝나 안식을 얻은 것과 같은 평화가 주어졌다.
이 단어는 가나안 정복과 그 끝의 안식에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후대에 다윗 시대의 정복과 그 끝의 안식에 대해서도 사용되었다.
또한 이러한 안식의 개념은 인류의 가장 큰 악행의 역사 중 하나인 바벨의 도시와 탑 사건에도 나타난다. 인간들은 언어가 하나이므로 모두 하나가 되어 반역의 도시와 탑을 쌓았다. 그런데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 저들은 흩어져 그들의 일을 끝마치게 되었다. 그렇게 그치게 됨으로 심판은 그치고 땅에 안식이 오게 되었다. 물론 이 땅에서의 안식은 완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멸망을 유보하는 안식이 주어졌다. 모든 인류 전체가 한꺼번에 심판에 이르지 않고 각 언어 종족별로 다른 시기에 심판을 당함으로 전체의 멸망을 면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최종적인 안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다.
바벨과 아담에서 노아시대와 그리고 인류의 모든 나날의 하나 된 행함은 심판을 자초하는 악행이다.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기의 길을 멈추고 쉬는 것이다. 그런데 근본 마귀의 새끼들인 인간들에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의 입에서는 독사가 나오고 독사의 독이 뿌려진다. 이러한 독사 새끼의 일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죽음뿐이다. 그러나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그러므로 죄인이 죽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악행의 종결이지만 그 결과로 심판이 온다. 그러므로 죽음을 통하여 심판에 이르지는 않고 존재적으로 죽어야 한다. 그래야 쉼이 있다. 그 쉼이 바로 안식이며 마귀 새끼의 삶으로부터의 승리다. 그 승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나 예수의 십자가와 연합하여 죽는 것이다. 그렇게 죽고 다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나와 연합하며 나와 하나가 되어 영원한 승리가 주어진다.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닌 의의 종으로 마귀의 새끼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로 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