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실절은 첫 열매를 거두는 날이다. 다른 말로는 맥추절이라 한다. 이스라엘은 밀을 주로 제배하는 지역이지만 보리도 함께 재배한다. 밀과 보리 모두 가을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데 그 수확시기가 밀은 5월부터, 보리는 3~4월 사이가 된다. 보리의 수확은 유대력으로 1월 즉 니산월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보리는 남부는 양력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그리고 중북부는 6월 상순에서 7월 하순, 밀은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수확시기는 현대의 기후에 맞추어진 것으로 성경 속의 정확한 시기와 날짜는 알 수가 없다. 성경 속에 기록된 초실절이 있는 달은 이스라엘 달력으로 1월 즉 니산월이다.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나 초실절이 찾아온다.
한자로 보리는 대맥(大麥)이라 하며 밀은 소맥(小麥)이라 한다. 이 둘을 거둔다 하여 한국에서는 맥추절(麥秋節)이라 한다. 특히 밀과 보리 둘 중 보리를 의미하는 것이 정확한 맥(麥)이라는 한자의 뜻이다. 이는 원어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원어에서는 맥이 단지 밀을 의미할 뿐이다. 맥추절 또는 초실절은 밀의 첫 열매를 추수하는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정확하게 보면 한국어 번역인 맥추절은 오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소맥인 밀과 대맥인 보리를 합하여 한 번역이라면 용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도 정확한 번역인 밀의 첫 열매 추수 절기라는 뜻을 담을 수는 없다. 굳이 한자를 사용하여 옮겨야 한다면 소맥추절(小麥秋節)이라 하여야 하겠다.
성경에서는 초실절이나 칠칠절의 날짜를 특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밀의 수확이라는 것이 정해진 날짜에 늘 일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에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달라지는 식물의 생장과 결실을 특정한 날짜에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실절의 날짜에 대해서는 밀의 첫 수확 주간의 안식일 다음날이라 해두었다. 이에 맞추어 칠칠절은 7번의 안식일(7)을 보낸 후 다음날인 50일이 된다. 이렇게 50일이라 하여 오순절(Pentecost)이라 한다.
초실절에 대하여는 내가 육신으로 갔던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견해가 서로 달랐다. 무엇보다 성경을 정확하게 읽기만 했어도 서로 이견이 있어 다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다툰 것은 어리석은 것이었다. 초실절은 자연의 현상에 그 기준을 두어야 한다.
첫 열매는 유월절과 그 이후에 여러 번 언급되는 단어다 특히 초실절의 초실이라는 말이 첫 열매라는 뜻이다. 유월절에도 첫 열매가 등장한다. 첫 열매인 장자가 죽는다. 이를 대신하기 위해 순전한 양이 필요했다. 그 양이 유월절 양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가축의 처음 난 것은 모두 구별하여 우리(여호와)에게 돌려야 한다. 나귀의 첫 새끼(첫 열매)는 어린양으로 대신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담에 의해 죽음에 내어준 바 되었기 때문이다. 아담의 범죄로 아담에게 사망의 형벌이 예비되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피조물에게도 사망이 임했다. 그 사망을 대신하여 죽은 것이 바로 유월절 어린양이다. 바로 나 예수다.
또한 나 예수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다. 나는 오는 세상의 새로 태어나는 부활과 안식을 맞이했다. 옛 세상의 7일을 멸하고 새 세상의 8일을 가져왔다. 그렇게 나는 부활했다. 나는 그렇게 둘째 아담, 즉 새 아담으로 새 세상의 창조를 시작했다. 새 세상의 창조는 그렇게 시작되어 결국은 옛 세상을 멸하여 옛 세상의 하늘과 땅을 불사르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가져온다. 옛 아담에게 속한 자들을 모두 불사르고 새로 태어난 새 세상의 존재들이 태어나게 한다. 그래서 그들은 새피조물이다.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
이 부활을 상징적으로 예언한 절기가 바로 초실절이다. 나는 유월절과 그다음 날인 안식일을 지나 다음날인 제3 일에 부활했다. 그 당시의 유월절과 무교절을 기준으로 하면 나 예수는 유월절에 죽어 2일 후에 부활했다. 그러므로 죽은 유월절 즉 무교절 첫날을 포함하여 3일 만에 부활했다. 나는 부활의 첫 열매다. 그것을 기념한 것이 바로 초실절이다.
구약에서 새 세상의 시작 즉 천국의 시작도 바로 이 초실절과 관련이 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에 진입하던 때의 시기도 유월절과 무교절 그리고 초실절과 일치한다.
Joshua 3:15
요단은 곡식 거둘 때가 되면 항상 둑까지 물이 가득 차올랐는데,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도착했고,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니,
여호수아는 곡식을 거둘 때에 가나안을 침공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 진입했듯이 나도 부활하여 새 존재가 됨으로 새 세상의 시작이 되었다. 그 새 세상에 나의 백성인 영적 참이스라엘을 이끌어 그들도 나와 함께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한다. 나 예수는 인간을 대신하여 죽고 인간을 대신하여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나를 믿고 나의 십자가와 부활에 함께 참예한 자들은 구약의 유월절과 무교절을 건너 나와 함께 첫 열매가 되어 초실절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도 부활하여 새 피조물로 인정된다. 그러므로 나를 믿은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들로 인정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영광을 누린다. 그러므로 그 영이 성부를 아바 아버지라 부른다.
Rom 1:4 개역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Romans 8:15 개정
너희는 다시 무서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 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Galatians 4:6 개정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과 성찬식, 십자가, 부활, 오순절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먼저 누가의 저작으로 두 책이 이어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보면서 그 연관성을 살펴보자.
1유월절이라고 불리는 무교절이 다가왔다.
2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지 방책을 찾고 있었으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3그때에 가룟 사람이라고 불리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 그는 열둘 가운데 하나였는데, 4그가 가서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 대장들로 더불어 그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넘겨줄지 방책을 의논하니, 5그들이 기뻐하며 그에게 은전을 주기로 약속하므로, 6그가 약속하였고, 무리가 없을 때에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7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 날이 이르자, 8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가서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라." 하시니, 9그들이 그분께 말하기를 "저희가 어디에 준비하기를 원하십니까?" 하니, 10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너희가 성읍 안으로 들어가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한 사람을 만날 것이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라. 11그리고 그 집주인에게 말하기를 '선생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라고 하셨습니다.' 하면, 12그가 잘 갖추어진 큰 다락방을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니, 거기에다 준비하여라."
13그들이 나가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발견하고서 유월절을 준비하였다.
14시간이 되어 예수께서 식탁에 앉으시니, 사도들도 그분과 함께 앉았다.
양과 무교병
15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이 유월절 음식을 너희와 함께 먹기를 원하고 또 원하였다. 16내가 너희에게 말하니, 유월절이 하나님 나라에서 성취될 때까지는 내가 이것을 결단코 먹지 않을 것이다."
무교병
17그리고 잔을 받아서 감사기도를 드리고 말씀하셨다. "이것을 받아서 함께 나누어라. 18내가 너희에게 말하니, 하나님 나라가 올 때까지 나는 포도나무의 열매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결코 마시지 않을 것이다." 19또 빵을 들어서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여라." 하시고
포도주
20저녁을 드신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시며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21그러나 보아라, 나를 넘겨줄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식탁 위에 있다. 22인자는 예정된 대로 가지만, 인자를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23그러자 그들이 자기들 가운데서 이 일을 할 자가 누구일지 서로 묻기 시작하였다.
24그들 가운데서 누가 가장 큰 자로 여겨지는가에 대해 그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니, 25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방인들의 왕들은 그들을 지배하고 그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자들은 은인이라고 불린다. 26그러나 너희는 그렇지 않으니, 너희 가운데서 큰 자는 어린 자처럼 되도록 하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처럼 되도록 하여라. 27식탁에 앉아 있는 자와 섬기는 자 중에서 누가 더 크냐? 식탁에 앉아 있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너희 가운데 섬기는 자로 있다. 28너희는 나의 시련들 가운데서 나와 항상 함께한 자들이다. 29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나라를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너희가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게 하며 또 너희는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31"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체질하려고 너희를 요구하였으나, 32나는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네가 돌아서게 될 때 네 형제들을 굳게 하여라."
33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저는 감옥에나, 죽는 데라도 주님과 함께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34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말하니,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안다는 것을 세 번 부인할 것이다."
35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전대와 자루와 신발도 없이 보냈을 때에 너희에게 무슨 부족한 것이 있었느냐?"
그들이 말하였다.
"없었습니다."
36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제 전대를 가진 자는 가지고 가게 하고 자루도 그렇게 하여라. 검이 없는 자는 자기 겉옷을 팔아서 사라. 37내가 너희에게 말하니 '그는 무법자들 중 하나로 취급받았다.'라고 기록된 이 말씀이 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과연 나에 관한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
38그들이 말하였다.
"주님, 보소서, 여기에 검 두 자루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39예수께서 나가셔서 습관을 따라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40그곳에 이르시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시고, 41그들로부터 돌을 던져 닿을 만한 거리로 물러가셔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말씀하셨다. "아버지시여, 원하신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소서. 그러나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43[한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서 그분을 굳세게 해 드렸다. 44예수께서 고뇌 가운데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그분의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45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셔서 그들이 슬픔 때문에 잠든 것을 보시고, 46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자고 있느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일어나서 기도하여라."
47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마침 한 무리가 왔다. 또한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보다 앞서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왔다.
48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넘겨주느냐?"
49예수님의 주변에 있던 자들이 되어가는 상황을 보고서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가 검으로 칠까요?"
50그들 중 하나가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의 오른쪽 귀를 베어 버렸다.
51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이것까지도 참아라."
말씀하시고 귀를 만지셔서 그를 낫게 하셨다.
52예수께서 자신을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마치 강도를 대하듯이 검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53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는 너희가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의 때요, 어두움의 권세이다."
54그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대제사장의 집으로 끌고 들어가니, 베드로가 멀찍이 뒤따라갔다. 55사람들이 뜰 한가운데 불을 피워 놓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앉아 있었다. 56그런데 불빛을 향해 앉아 있는 그를 보고 여종이 그에게 주목하며 말하였다.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어요."
57그가 부인하며 말하였다.
"여자여, 나는 그를 알지 못하오.".
58조금 후에 다른 이가 그를 보고 말하였다.
"당신도 그들에게 속한 자요."
베드로가 말하였다.
"여보시오, 나는 아니오."
59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이가 확신하며 말하였다.
"확실히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으니, 그가 갈릴리 사람이기 때문이오."
60베드로가 말하였다.
"여보시오, 나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그가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곧 닭이 울었다.
61주께서 돌아서서 베드로를 바라보시니, 베드로는 주께서 자기에게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 62밖으로 나가 심히 통곡하였다.
63예수님을 지키는 사람들이 그분을 조롱하고 때리며, 64그분의 눈을 가리고 질문하여 말하였다.
"너를 때린 자가 누구인지 맞혀 보아라."
65그리고 다른 많은 말로 예수님을 모욕하였다.
66날이 밝자, 백성의 장로회,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함께 모여 예수님을 그들의 공회로 끌고 가서, 67말하였다.
"네가 그리스도이면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여도 너희들은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68또 내가 물어보아도 너희들은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69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자의 오른쪽에 앉게 될 것이다."
70그러자 모든 이들이 말하였다.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말한 대로 내가 그이다."
71그들이 말하였다.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거가 필요하겠느냐? 우리가 이 사람의 입으로부터 직접 들었다."
(Luke 22:1-71 바른)
1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예수님을 고소하기 시작하여 말하였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우리 민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신을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말합니다."
3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말하였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네가 말한 대로이다."
4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죄목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5그들은 더욱 강경하게 말하였다.
"그는 갈릴리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유대를 누비며 가르치고 백성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6빌라도가 듣고서 그 사람이 갈릴리 사람인지 묻고, 7그는예수께서 헤롯의 관할에 속한 것을 알고 그분을 헤롯에게 보냈는데, 마침 그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다.
8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매우 기뻐하였으니, 그가 예수님에 관하여 들어왔으므로 오래전부터 그를 보고자 하였고, 또 예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싶어 하였기 때문이다. 9그가 여러 말로 예수께 질문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곁에 서서 예수님을 맹렬히 고소하였다. 11헤롯은 그의 군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모욕하고 조롱한 후에 화려한 옷을 입혀서 빌라도에게 돌려보냈다.
12헤롯과 빌라도가 이전에는 서로 원수였으나 그날에는 서로 친구가 되었다. 13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 사람이 백성을 오도한다고 하여 내게로 끌고 왔으나, 보아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나, 나는 이 사람에게서 너희가 그에 대해 고소한 죄목을 도무지 찾지 못하였고, 15헤롯도 죄목을 찾지 못해서 그를 우리에게 돌려보냈다. 보아라, 그는 사형을 받을 만한 아무 일도 행하지 않았으니, 16나는 그를 채찍질하고 풀어주겠다."
17(없음)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명절에 그는 죄수 하나를 그들에게 놓아주어야 했다.'가 있음.
18그러나 그들이 일제히 소리치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없애고 우리에게 바라바를 놓아주십시오."
19그는 그 성읍에서 일어난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자였다. 20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하여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으나, 21그들이 소리치며 말하였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22빌라도가 그들에게 세 번째 말하였다.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사형에 해당하는 아무 죄목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나는 그를 채찍질하고 풀어 주겠다."
23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큰 소리로 요구하며 압력을 가하였는데, 그들의 소리가 우세하였다. 24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의 요구대로 하도록 판결하고, 25그가 그들이 요구한 대로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자를 풀어 주고 예수님은 그들의 뜻대로 넘겨주었다.
26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가는 중에 시골에서 오는 길이던 시몬이라는 한 구레네 사람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님의 뒤에서 따라가게 하였다.
27백성의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라갔으며, 그분을 위하여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여자들도 따라가니, 28예수께서 돌아서서 그 여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 자신과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어라. 29보아라, 사람들이 말하기를 '임신하지 못하는 자들과 해산하지 않은 배와 젖을 먹이지 않은 가슴이 복이 있다.'라고 말할 날들이 올 것이다. 30그때에 그들이 산들에게는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라.' 하고 말하고, 언덕들에게는 '우리를 덮어라.' 하고 말할 것이다. 31그들이 푸른 나무에게도 이렇게 한다면, 마른 나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겠느냐?"
32다른 두 죄수들도 처형되기 위하여 예수님과 함께 끌려갔다. 33그들이 해골이라고 불리는 곳에 이르러 거기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죄수들도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34[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시여, 저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으니, 저들을 용서하소서." ]
그들이 제비를 뽑아 예수님의 옷들을 나누었다.
35백성은 바라보며 서 있었고, 지도자들은 비웃으며 말하였다.
"그가 남들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그리스도이면 자신을 구원하여라."
36군인들도 조롱하며 예수께 다가가서 그분께 신 포도주를 가져다주며 37말하였다.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 라면 네 자신을 구원하여라."
38예수님 위에는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이다."라고 쓴 죄패가 있었다.
39십자가에 달린 죄수들 중 하나가 예수님을 모독하여 말하였다.
"당신은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러니 당신과 우리를 구원하시오."
40그러나 다른 이가 그를 꾸짖으며 대답하여 말하였다.
"너는 동일한 처벌을 받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41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
42또 그가 말하였다.
"예수님, 주께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저를 기억하소서."
4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하니,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44낮 열두 시쯤 되었는데, 어두움이 온 땅에 엄습하여 오후 세시까지 계속되었다. 45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말씀하셨다.
"아버지시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47그 일어난 일을 본 백부장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다.
"정말 이 사람은 의인이었다."
48또 이 광경을 보려고 함께 모인 모든 무리들도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서 가슴을 치면서 돌아갔다. 49예수님을 아는 모든 이들과 갈릴리에 서서 이 일들을 보았다.
50그런데 마침 공회 의원인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51이 사람은 그들의 결정과 행동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유대인의 성읍 아리마대 사람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고 있었다. 52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요청하여, 53그 시신을 내려서 삼베로 싸고 바위를 뚫어서 만든 무덤에 안치하였으니, 그곳에는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었다. 54그 날은 준비일이었는데, 안식일이 거의 시작되고 있었다. 55갈릴리에서 예수님과 함께 왔던 여자들도 뒤따라와서 무덤을 살펴보고 그분의 시신이 어떻게 안치되었는가를 지켜보았다. 56그 여자들은 돌아가서 향료와 향유를 준비하였다.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었다.
(Luke 23:1-56 바른)
1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에 그 여자들이 준비한 향료들을 가지고 무덤으로 가서, 2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안으로 들어갔으나, 주 예수님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4그 여자들이 이 일로 당황하고 있을 때에 마침 눈부신 옷을 입은 남자 둘이 그 여자들 곁에 서 있었다. 5그 여자들이 무서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있는데, 그들이 그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6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 보아라. 7그분께서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부활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8그러자 그 여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들을 기억하였다. 9그 여자들이 무덤에서 돌아와서 열한 제자들과 그 밖의 모든 이들에게 이 모든 것들을 알렸다. 10그 여자들은 막달라 사람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그 여자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이것들을 사도들에게 말하였으나, 11이 말들이 사도들에게는 허탄한 듯이 들려서 그들은 그 여자들을 믿지 않았다.
12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서 무덤으로 달려가 몸을 굽혀서 들여다보았는데, 삼베만 보였다. 그가 그 일어난 일에 놀라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3마침 그날에 그들 가운데 둘이 예루살렘에서 육십 스타디온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면서 14이 모든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하였다. 15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토론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가까이 가서 그들과 동행하셨으나, 16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7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걸어가면서 서로 주고받은 이 말들이 무엇이냐?"
그들이 슬픈 표정을 지으며 멈추어 섰다.
18그들 중 하나인 글로바라고 하는 이가 대답하여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면서 그곳에서 이 며칠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당신 혼자만 알지 못합니까?"
19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무슨 일이냐?"
그들이 그분께 말하였다.
"나사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들이니, 그분은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행위와 말씀에 권능이 있는 선지자이셨습니다. 20그런데 우리의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겨주어 사형 선고를 받도록 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1그러나 우리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자라고 소망하였고, 이뿐 아니라 이 일들이 일어난 지 벌써 삼일이 지났습니다. 22더욱이 우리 가운데 어떤 여자들은 우리를 놀라게 하였으니, 그 여자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었는데, 23예수님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와서, 그분께서 살아나셨다고 말하는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고 말하였습니다. 24그래서 우리와 함께 있던 자들 중 어떤 이들이 무덤에 갔는데, 그 여자들이 말한 대로였으나, 그분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25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오, 어리석은 자들이여,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들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당하고서 자신의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
27말씀하시고 예수께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들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있는 자신에 관한 것들을 그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28그들은 자신들이 가려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는데, 예수께서는 더 멀리 가시려는 듯하였으므로, 29그들이 예수님을 만류하며 말하였다.
"이미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었으니, 우리와 함께 묵으소서."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묵으려고 들어가셨다.
30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셔서 빵을 들고 축복기도를 드리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니, 31그들의 눈이 열려서 그분을 알아보았으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되었다.
32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분께서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성경을 열어 주실 때에 우리 마음이 우리 안에서 뜨거워지지 않았는가?"
33그들이 그때 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들과 그들과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였다.
"주께서 과연 살아나셨고, 시몬에게도 나타나셨다."
35그 두 사람도 길에서 일어난 일들과 빵을 떼실 때에 자신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을 이야기하였다. 36그들이 이것들을 말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한가운데 서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37그들이 놀라고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영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찌하여 놀라며,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나 너희가 나를 보는 것처럼 나는 가지고 있다."
40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서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여 주셨으나, 41그들이 기뻐하면서도 아직 믿지 못하고 놀라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여기에 무엇이든 먹을 것을 가지고 있느냐?"
42그들이 그분께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예수께서 받아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전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나의 말들,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과 시편에서 나에 대해 기록된 모든 것들이 성취되어야 한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45그때에 예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서 성경을 깨닫도록 하시고, 46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당하고 제 삼일에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할 것과 47또 그분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위한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48너희는 이것들에 대한 증인들이다. 49보아라,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니, 너희는 하늘로부터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읍에 머물러 있어라."
50예수께서 그들을 베다니까지 데리고 나가셔서 두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셨다. 51예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떠나서 하늘로 올려지셨다. 52그들이 예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53늘 성전에 머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Luke 24:1-53 바른)
1데오빌로 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모든 것들에 관하여 기록하였는데,
2곧 그분께서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명령하신 후에 들어 올림을 받으신 날까지의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3그분께서 고난을 받으신 후에 그들에게 자신이 살아 계심을 확실하고 많은 증거들로 보여 주시고,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다.
4그분께서 사도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여러 날이 지나지 않아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6사도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예수께 질문하여 말하기를 "주님,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회복하실 때가 이때입니까?" 하니,
7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자신의 권한에 두신 때와 시기는 너희의 알 바가 아니다.
8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에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이 그분을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10예수께서 올라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왜 너희는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느냐? 너희에게서 하늘로 들림을 받으신 이 예수께서는 너희가 하늘로 가신 것을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라고 하였다.
12그 후에 그들이 올리브 산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는데, 이 산은 안식일에도 다닐 수 있을 만큼 예루살렘에서 가까웠다.
13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자신들이 머물고 있던 다락방으로 올라갔으니, 그들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4이들 모두가 여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동생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고 있었다.
15그때 함께 모인 사람의 수가 백 이십 명쯤 되었는데, 베드로가 형제들 가운데 일어나서 말하였다.
16"형제들아, 예수님을 잡아간 자들의 앞잡이였던 유다에 대하여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해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이루어졌으니, 마땅하다.
17그는 우리 중에 속하여 이 직무의 한몫을 맡았던 자였으나,
18이 사람이 불의의 대가로 밭을 샀으며,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지고 창자가 다 쏟아져 나왔다.
19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알려져 그들이 그 밭을 자기들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였으니, 이는 '피 밭'이라는 뜻이다.
20시편에 기록되기를 '그의 거처가 폐허가 되어 그곳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그의 직분을 다른 이가 차지하게 하소서.'라고 하였다.
21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들 중에서,
22곧 요한의 세례로부터 시작하여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었던 자들 중에서 하나가 우리와 함께 그분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23그리하여 그들이 두 사람, 곧 바사바라고도 불리고 별명이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과 맛디아를 내세우고,
24기도하여 말하기를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주께서 이 두 사람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보여 주셔서,
25이 봉사와 사도의 자리를 맡게 하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고 자기 자리로 갔습니다." 하고,
26그들이 제비를 뽑았는데, 맛디아가 뽑혀서 그가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의 수에 포함되었다.
(Acts 1:1-26 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