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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은월 김혜숙
Jun 30. 2024
낮과 밤
알았습니다
가는 곳이 낮이면
멈추는 곳이 밤입니다
당신이 가시고 낮에 울고
밤에 별을 봤습니다
그 별이 말합니다
가슴에 두고 있는 것이 있으면
낮에 다 소모하고
가슴에 품을 만한 것이 있으면
밤에 다 받아 안고
달과 별이 함께함을 외로움과
깜깜함을 이기라는 것
그래서 밤과 낮은 곁에서
커가며 자라고 있는 꽃나무가
서있다는 소설을 발견하는 것이
된다는 것 그것 하나 알았습니다
keyword
가슴
외로움
당신
은월 김혜숙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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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득하고 멀도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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