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료는 미리 백업해놨어야지…
글들이 살아 돌아와서 참 기쁘다. yay!
아직, 브런치 입성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기에 발행한 글이 많진 않았지만, 서랍에 저장해 놓은 글까지 포함하면 스무 편 정도.
많지 않은 글이지만, 그래도 낮동안 일을 하고 새벽에 오는 잠 참으며 쓴 글이라 나름 소중한 나의 또 다른 꿈의 새싹들.
컴퓨터에 따로 백업을 해놓지 않아서 더 걱정이 컸다.
이것은, 나의 불찰이기도 했다.
토요일 오후부터 약 서른 시간을 맘 졸이면서,
지난해, 방안에 굴러 다니는 수채화 물감으로 짧게 그린 만화가 생각나 올려 본다.
(사실, 짧게 빨리 업로드하고 수면을 취해야 되겠다. 지금은.)
글이
어느 작가에겐 아들. 딸 같고,
나에겐 수작업으로 만든 도자기 같으니
결론은 귀한 것.
*데이터 복구하시느라 애쓰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처럼 초조하게 애가 탔을 다른 작가님들껜 파이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