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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생강 Oct 17. 2022

소중한 그릇은 함부로 다루지 않는 거야

소중한 자료는 미리 백업해놨어야지…

글들이 살아 돌아와서 참 기쁘다. yay!


아직, 브런치 입성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기에 발행한 글이 많진 않았지만, 서랍에 저장해 놓은 글까지 포함하면 스무 편 정도.

많지 않은 글이지만, 그래도 낮동안 일을 하고 새벽에 오는 잠 참으며 쓴 글이라 나름 소중한 나의 또 다른 꿈의 새싹들.


컴퓨터에 따로 백업을 해놓지 않아서 더 걱정이 컸다.

이것은, 나의 불찰이기도 했다.

토요일 오후부터 약 서른 시간을 맘 졸이면서,

지난해, 방안에 굴러 다니는 수채화 물감으로 짧게 그린 만화가 생각나 올려 본다.

(사실, 짧게 빨리 업로드하고 수면을 취해야 되겠다. 지금은.)


글이

어느 작가에겐 아들. 딸 같고,

나에겐 수작업으로 만든 도자기 같으니

결론은 귀한 것.


*데이터 복구하시느라 애쓰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처럼 초조하게 애가 탔을 다른 작가님들껜 파이팅을!



2021. 11.25.수채화 물감이 좋아서 부끄러운 똥손 만화
미리 내 컴에 백업해놨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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