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나를
먼지 같은 존재라며
스스로
조롱한 적이 있었던,
때로는
그 단어가 주는 가벼움에
경쾌한 삶을 생각했던
어느 한 시절
요즘에는
무엇인지 얹혀 있어
개똥철학이고 뭐고
종일
침울하다
비가 내렸으면.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