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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북스 Mar 29. 2024

100년 전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현실판 ‘파묘’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일본의 좌도밀교에는 유사 이래 큰 인물이 났다.     


다이이치 대법사.

 

18살에 통신(通神)한 그는 돌연 후쿠오카의 고분을 파헤쳐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인골들의 시선을 반대로 돌려놓았다.     


일본인은 토착 조몽인과 외부에서 온 야요이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토종인 조몽인들은 외지에서 온 야요이인들에 의해 지배당했다.     


문제는 야요이인의 묘를 파보면 한결같이 얼굴을 한반도,

그중에서도 전라도로 향하고 있었다.


이들은 전라도에서 왔고,

죽어서의 바람 또한 그곳으로 흐른다는 것.     


그래서 다이이치 대법사가 '파묘'하여 인골의 시선을

후지산 방향으로 돌려놓은 것이다.     


다이이치 대법사는 타고난 귀신이라

대수대명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살렸다.     

(※대수대명 : 다른 사람의 죽음을 불러 내가 원하는 사람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     


다이이치는 나라 생멸의 풍수를

제자 무라야마에게 가르친 다음 한반도로 보냈다.


그의 가르침에 따라 무라야마는 조선에 건너가 풍수를 바꾸었다.     


전라도를 향했던 인골들의 시선을 후지산으로 돌려놓은 것과 같은 맥락으로

산을 자르고 땅을 파며 물길을 바꾸어 지맥을 끊고 지기를 교란했다.


한국을 죽여 일본을 살린다는

나라 생멸의 대수대명. 

하여 지금의 한국은 되는 일이 없게 되었다.    


혼이 다 날아갔으니까. 


과거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저주에 걸린 조선.     

사라진 역사, 잃어버린 땅, 국가 소멸이 닥쳐올 인구 절벽.     


“대한민국에 내린 저주를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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