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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북스 Dec 31. 2024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돌봐줘야 한다는 3가지 위험 신호

번아웃으로 인해 지친 사람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3가지 증상     


1. '싫다'는 말이 늘어난다.

2. 질문이 늘어난다.

3. 주변 사람들이 알려준다.     


“어릴 때부터 우리가 열심히 사는 것, 근면 성실한 것

지치더라도 투지를 불사르는 태도를 미덕으로 삼고 살아왔기 때문에

내가 지쳤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무섭고 창피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지쳤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더라도

일단 부정을 하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엉뚱한 방면으로 튀어나와요.      


첫 번째, 지치면 “싫다”라는 말이 늘어납니다.

““못 하겠어요”라는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지쳐서 못한다고 하면 혼나거나 무시당할 것 같으니까

“이건 내가 지쳐서 못하는 게 아니라

내가 싫어서 안 하는 거야.” 이렇게 피해버린다는 거죠.      


두 번째, 자꾸 ‘질문’이 늘어납니다.     

평상시 같으면 그냥 회사 다니고 출근하는데

그런데 내가 지치다 보니까 계속 스스로한테 물어봐요.


“내가 이걸 왜 해야 되지?”     

이건 계속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니까 슬퍼지고

괴롭고 화가 나니까 호기심으로 잠깐 도피하는 거예요.     

그리고 세 번째, 주변 사람들이 지쳐 보인다고 알려줍니다.”     


이 3가지 신호는 번아웃이 왔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열심히 달려왔는데

번아웃에 빠진 당신에게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의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열정으로 끝없이 달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모든 선박은 항구에서 쉬어간다.

나약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

연료가 소실되었을 뿐이다.     

천천히 연료를 채워

다시 심장이 뛸 수 있도록 쉬어 가는 시간.     

배는 다시 출항할 테니까.”     


“쉬어갈 좌표를 만들어야 한다.

좌표가 있는 사람은 회복이 빠르다.     

그것이 장소든, 취미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간에.     

내겐 그 좌표 중 하나가 여행이 되었다.”     


“나는 늘 앞만 보며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갔었다.

하지만 기차는 느리게 달릴수록 풍경이 더 잘 들어왔다.     

긴 여정에 한 번쯤은 반드시

필요한 속도이니.”     


오롯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80개의 장면과 이야기가 담긴

힐링 포토 에세이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됐다』



현직 사진작가가 쓴 힐링 포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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