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흔한 암환자 이야기 3
나는 다 나은걸까?
2022년 6월에 시작된 치료 지금은 2024년 3월
어느새 암치료후 1년 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요새 나는 얼굴색도 많이 좋아졌고
작년보다 체력적으로 덜 지치는 것 같다
이제는 그래도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일할때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듯 했다.
나는 무리하지 않고 아프지 않기 위해서
대학원은 다시 1년 휴학했고
일은 계속 하고 있지만 업무강도가
아프기 바로 직전처럼 이루어져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스스로 조절하려고 하는 중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무례한 요구에 받아치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선을 넘어서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나를 지키려고 노력중이다.
스트레스가 가장 나를 아프게 했다고 생각하기에
조절이 너무 필요했던 것 같다
나를 지키고 행복해지고 싶고
조금더 건강한 생각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제는 행복한 일상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감사히 여기며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