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 ⑥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눅 5:38)
하나님, 제 집을 구매할 사람을 이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진작에 보내주셨는데, 아무래도 길을 잘 못 찾으시는 거 같아요. 오늘은 찾아오시나요?
(저 감사하고 있지만, 언제 해주시나요? 조르기)
하나님, 제가 없는 거 달라고 조르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있는 집 팔아서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건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떼쓰기, 상한 마음 치유는 됩니다. 눈물 엄청나거든요...ㅠ.ㅠ)
아버지, 당신께 모든 염려를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보다 저를 잘 아시니까, 가장 좋은 시점에 가장 좋은 결과를 주실 걸로 믿습니다.
(내려놓기, 이렇게 되기까지 4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