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 우리들의 학교 이야기
[교육플러스] 학교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학생으로서, 그리고 학부모로서 교실과 학교라는 공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몰라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더 잘 알아가고 싶은 마음 가득한 모든 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가는 1학년 학부모님부터 친구 관계, 공부 문제 등에 고민이 깊어진 6학년 학부모님까지.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그리고 학부모님의 학교생활에 대한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깡충깡충.
슈팅스타는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운동장에서 달리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이에요. 중간놀이 시간은 슈팅스타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지요.
쿵!
“아야!”
그러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아휴, 좀 조심히 달리지.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축구도 하고.
언제나 즐거운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그러다 가끔 다치기도 하죠.
안 다치면 좋겠지만, 다쳤을 때엔 어떡하면 좋을까요?
Q1. 학교에서 다치면 어떤 과정이 이루어지나요?
가장 먼저 상태를 확인하고, 그 상태에 따라 다른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오늘 에피소드와 같이 작은 상처가 난 경우에는 보건실로 가 보건교사에게 간단한 처치를 받을 수도 있겠지요.
상처가 크다면 학기 초에 제출하신 비상 연락망을 통해 보호자에게 연락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류를 제출하실 때, 특히 건강 및 안전 관련 비상 연락망을 구성하는 데에 활용되는 문서에는 가장 빨리 연락과 대처가 가능한 보호자의 것을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치료비를 지원받는 시스템이 학교에 갖추어져 있나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 속 사고 등으로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안전공제회 학교안전사고보상지원시스템을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학교에서는 학교시스템을 통해 사건을 보고하여 필요한 기초 내용을 제공하고, 보호자는 학부모시스템로그인을 모바일인증을 통해 이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추가 질문사항이 있으면 댓글 또는 메일주소 talkinstory@naver.com으로 질문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교실 속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는 꿈ː몽(夢)글 팀입니다. 교실은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순간순간이 쌓이는 공간이지요. 그 속에서 일어나는 장면들, 그리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가는 방법들을 소곤소곤 이야기 나눠보고자 해요. 그렇게 몽글몽글, 꿈 같은 기록을 모아갑니다.
- 교사 홍산(그림): 아름다운 색깔을 덧대어가며 그림을 그립니다.
- 교사 김성아(그림): 꿈을 꾸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 교사 이준기(글): 교실이라는 공간 속 행복을 글로 담아냅니다.
저희 팀에는 —많은 현장의 선생님들이 그렇듯이— 모든 학년을 가르쳐본 교사도 있고, 고학년을 집중적으로 가르친 교사도 있으며, 1학년 부장부터 생활부장까지 이것저것 업무들을 해본 교사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모으고 모아 독자님께 보탬이 될 교실 속 정보를 하나하나 전달 드리겠습니다.
꿈ː몽(夢)글 저서: 학교폭력 관련 소설 ‘학폭교사 위광조’ (YES24 한국소설 분야 및 밀리의서재 소설 분야 베스트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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