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첨단 물리학이자 고도의 철학. 내 온 생 응축시켜 한 점에 구겨 넣은 것이다. 이른바 절대 접점의 법칙.
이 접점 이론은 결정론 혹은 이분법 타파하며 양자역학 세계관으로 다이렉트로 진입한다. 아니 실은 나의 접점 철학이 양자역학과 한 점에서 만나 접점 이룬 것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 상자 안에 고양이와 독성물질을 같이 넣어놓고 하는 방사선 감지 사고 실험을 말한다. 방사선을 감지하면 병이 깨져 독성물질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상자를 열기 전에는 고양이가 살아있는 상태와 죽어있는 상태로 공존(양자중첩)하고 있다. 즉 '양자 중첩' 상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뚜껑 열기 전에는 모른다는 설명인데 이 실험은 원래 양자 역학의 불완전한 면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간이 지나자 양자 역학을 묘사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고 실험이 되어버렸지만.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상자뚜껑 열 때 결정된다'가 더 정확한 철학적 물리학적 워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