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에서 우는 검

글 쓸 것인가? 내가 곧 글이 될 것인가?

by 절대신비


철학 빈곤한 자의 어휘가
조각조각 부서진 편린처럼
빛을 받아 반짝인다면

제 세계관에 입각한
무게중심 잡힌 묵직한 언어는
광휘로써 휘몰아친다
세계가 통째로 진동한다.


우주라는 세계관 공유하고 있다면

공명하지 않을 도리 없다.


'저 너머'를 지금 여기에서 접속한다면
감응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날카롭게 벼리는 기술 연마할 것이냐
제 안에서 우는 검을 목도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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