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끝은 시작을 마주하는 출발선에서
거창한 목표는 넣어두라며 타이르고
나는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듣는다
삼일이면 그만이지 이만하지 말고
붉은말처럼 희망과 기세를 담아 빚고
꿈꾸는 시간에 밥 한 수저 슬쩍 얹어본다
찬밥 더운밥 가리지 말고 일단 해보라네
<사진출처:언스플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