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의 판매 수익성과 지속하는 힘

<독립출판하는디자이너: 편집디자이>

by 곰곰출판

상업출판과 비교했을 때 독립출판은 수익성이 있는 분야인가요?

곰곰출판: 저의 경우에는 개인 작업(창작물)은 그렇게 많이 팔리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유명한 작가라면 판매가 다르겠지만요.

독립출판물은 특히 그림책이 많이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이 팔리는 건 에세이 장르이고 그림책은 그림체에 따라 호불호를 많이 탄다고 독립출판 서점 대표님에게 들었습니다. 제가 만드는 독립출판물은 그림책인데 그 이야기를 듣고 판매율을 납득했네요.

그런데도 독립출판 창작물을 만드는 힘은 무엇인가요?

곰곰출판: 가장 큰 이유는 만들고 싶은 책이 있어서이고요. 그게 현실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수용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현재 작업의 방향이나 목표가 분명하게 정해지니까요. 괴롭더라도 직면해야죠. 뭐 다른 방법이 있나요? 판매가 저조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맘껏 작업한 책이고 그래서 후회는 없습니다. 애초에 상업출판을 지향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팔리지 않는다고 해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다음 책을 만드는 게 저라는 사람인 걸 알아서요. 그걸 받아들이고 작업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건 내 업보다 하면서요. 하하하.


곰곰출판 독립출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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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_project 소개

지역에서 디자인을 하며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세 사람으로 구성된 DDD가 진행하는 공동 출판 프로젝트이다. 전주에서 곰곰출판을 운영하는 편집디자이너 dung LEE, 인천에서 혜동사를 운영하는 패키지디자이너 혜미, 전주에서 검이불루화이불치를 운영하는 웹디자이너 오힘은 각자의 작업을 응원하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독립출판하는 디자이너>를 통하여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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