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선택할때
인간에게 육아라는게 얼마나 자아성찰에 큰 도움이 되는지 그 이유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나를 알아가는 단계중 가장 자주겪고
가벼운 상황은
엄마가 아이의 기관이나 선생님을 선택하게 되는 상황이다.
엄마는 아이를 보고 판단하려 노력하지만,
사실 그 판단은 매우 주관적이고
엄마가 보는 시야 안에서 한정적으로 결정된다.
결국 엄마가 편안한 기관이
아이에게도 잘 맞는 기관이라 생각한다.
엄마가 편안한 기관이라는것은
- 엄마 커뮤니티가 비슷한 가치관 경제력의 사람들일것
- 선생님도 그런 그룹을 많이 대해봤을 것
- 아이의 수가 10명이상은 될 것.(너무 소수면 표준범위를 벗어나도 모를 수 있다고 생각됨)
정도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들어가고 싶은 (그룹) 기관 말고,
들어가서 대화할때 엄마가 편안한 기관.
그 그룹이 어떤 그룹이든 간에
나를 잘알고, 비슷한 사람들을 볼수 있는 곳에가야
오히려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욕망덩어리이던 나도
참 많이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