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여자임에도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아름답고 보드라운 손을 갈라놓는다.
살갗에 세월의 흔적이 남아
여린 몸이 더욱더 약해져도
아무 이유 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나의 인생의 희망을 만들어 준
곁에 있었던 나의 어머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녀이다.
미안해 -
나의 서운함을 뒤로한 채 든 생각
엄마, 엄마는 항상
내게 최선을 다해주는데
나는 항상까지는 아니었더라고
엄마의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었는데
엄마의 힘듦의 깊이는 몰랐나봐.
'나'를 위해 소녀임을 포기한 어머니의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