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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벼리영
Sep 05. 2024
이미지를 찍고 시를 쓴다
#디카시
실크로드
살갗과 살갗이 닿으니 비단처럼 부드럽다
양각과 음각의 무늬가 생의
더깨를 덧칠한다
각인되다
사라지는 바람 같은 길
오래된 항해자의 발걸음을 읽는다
*****
실크로드는 고대 중국과 서역 각국 간에 비단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역을 하면서 정치ㆍ경제ㆍ문화를 이어 준 교통로의 총칭이다.
옛날 로마인들은 동쪽 어딘가에 황금 섬(중국)이 있다고 믿었고, 중국 또한 서역에 대해 항상 궁금해 했다. 그러나 정작 동양과 서양은 BC 100년까지도 서로 간에 교류가 없었다. 이러한 교류를 가로막고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타클라마칸 사막과 파미르 고원과 같은 자연 장애물과 아랍인들의 방해 때문이다.
실크로드가 처음 열린 것은 전한(前漢: BC 206~AD 25) 때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
모래 사장에 찍힌 무수한 발자국을 보면서 그 옛날 교역의 통로였던 실크로드가 생각났다.
또한 접지를 하면서 부드러운 모래를 비단에 비유한 중의적 의미도 있다.
keyword
사장
실크로드
무늬
벼리영
소속
계간한국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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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입니다. 또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시인입니다. 독자가 공감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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