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가봤다

나도 브런치북 써볼랭!

호텔 룸

ㅇㅇ ㅎㅇ

방은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다.

저거 소파 은근 편하고 침대가 작아보이는데 되게 크다.

신라호텔은 참 슬픈 기억이 있지... 저기 누우면 잠이 솔솔 올텐데 지지말자...

참고로 방에서 화장실 이렇게 보이는데 이거 안에서 못가리고 밖에서 가리는 구조다.

샤워장은 그래도 안보이고 깔끔하다.

어메니티의 경우는 몰튼브라운이었다. 1회용임. 

이거 먹으면 큰일나요  

저거 가린거는 사진찍을려고 한거고 완전 남산뷰가 제대로였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대충 요런 느낌으로 찍을 수 있다.

신라호텔 오면 꼭 이앞에서 사진 찍는다함  

실내 수영장 + 자쿠지(이거 야외)

실내 수영장은 딱 우리가 생각하는 수영장이고, 외부 볼수있는 선배드는 괜찮았던 것 같다.

그래도 꽤 재밌게 놀 수 있다.

참고로 수영모자는 빌려준다.

그리고 실내랑 실외랑 이어져있어서 밖에 보이는데 야외수영장 이쁘더라 그래도 실내도 괜찮았음!

근데 야외수영장은 비싸잖아? 해서 슬프지만 그래도 야외자쿠지는 실내랑 이어져있어서 갈 수 있다.

그리고 여기가 진짜 좋다. 밖에 보면서 앉아있으면 시간이 슉슉간다.

물론 실내에도 자쿠지가 있음 

식사(갈비반상, 조식뷔페)

전설의 갈비반상 

일단 맛있기는 맛있다. 

비싼데 양이 개적네!! 라고 하기에는 양은 매우 많이준다. 

갈비 : 아주 부드럽다. LA갈비인것같은데 그래도 맛은 상당히 좋고 양도 많음.

된장찌개 : 맛있다. 약간 옛날맛이고 칼칼한느낌

반찬 : 샐러드 은근 맛있고 개인적으로 저 왼쪽 초록색 나물 미쳤었음 

총평 : 그래도 이돈은 좀 아님 

조식은 내가 먹어본 조식뷔페중에 제일 좋았다.

특히 커피하고 무슨 버섯이 진짜 끝내준다.

조식을 먹는데 너무 배불렀다...

훈제연어 아니고 생연어도 있더라??

개인적으로는 신라호텔 오면 조식은 꼭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리 + 팁

1. 호텔 룸의 경우는 좋았다. 침대가 참 잠들기 좋은 느낌이다.

2. 남산뷰는 진짜로 남산뷰다.

3. 실내수영장 되게 좋다. 모자는 빌려주니까 안들고가도 괜찮고 야외자쿠지는 꼭 가보자

4.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 가져올수도 있긴하다.

5. 조식은 아주아주 좋았다. 다른 왠만한 뷔페보다 좋았다는 생각이다.

6. 갈비반상 양은 절대 적지 않다. 맛도 있다. 근데 그돈이면 굳이?

7. 주변에 조금 걸으면 편의점이나 갈곳이 은근 있다.

8. 배달 안된다고는 하는데 일단 해도 딱히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9. 호텔 로비에 있는 그 샹들리에 같은거랑 사진 찍자. 이쁘다.

10. 사진은 깜빡 잊고 안찍었는데, 주변에 산책로 되게 잘돼있다!

11. 진짜 꿀팁은 셔틀버스 있고 동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탈수 있다.

12. 그리고 택시아저씨가 데려가 주시기도 하고, 다른데 내려달라고 부탁드려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