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는 것보다 가전제품 사는 것보다
마트에서 음식 사는 걸 좋아한다
먹방을 즐겨보고 맛집에 가는 것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그런가 보다
1+1이니까 지나칠 수 없고
폭탄세일하니까 사고 싶고
새로 나왔으니까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고
늘 먹던 거니까 사야 하고
이렇게 사야 할 이유도 많다
그날 사고 싶은 것들을 사는 것만으로도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더더 사고 싶지만
냉장고도 꽉 차고
냉동실도 꽉 차서
더 사고 싶어도 못 산다
그리고 사고 싶은 거 다 사면
거지돼. 흑흑
마트는 언제 가도 왜 이렇게 재미있지?
*참고로 요리하는 건 안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