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출간 이야기
그럼 마지막 시간인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 건가요?
아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꿈 이야기인데요. 호주 자전거 여행, 아내와의 자전거 여행 그리고 시아와의 자전거 여행 계획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네요. 작가님의 못다 이룬 꿈을 조금씩 실행에 옮긴 거네요?
무서운데요. 언제 그 꿈이 일어날지. 작가님은 가족들과 떨어지기 싫어하시는데 이 꿈이 깨어나면 작가님이 말씀하신 격하게 붙어 있는 것이 안되잖아요.
가족들을 위해 가슴속에 품고 있는 꿈까지 억누르며 살고 계시다니. 정말 멋져요.
맞아요. 저도 가끔 티비를 보면 작가님이 이야기하시는 내용을 볼 때가 있어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 나오면 속으로 욕할 때도 있어요. 아이가 들으면 안 되니까요.ㅎㅎㅎ
그럼 작가님은 지금 가족들과 떨어지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작가님 직업상 언젠가는 해외에 또 나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회사를 그만 둘 생각까지 하시는 건가요?
그럼요. 예 였잖아요.
역시 뭔가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어요. 지금까지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거지만 작가님은 그냥 가만히 있을 분이 아닐 거라 생각했어요. 그럼 혹시 글 쓰는 것도 그 방법 중 하나인가요?
정말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책 속에 나와있지 않은 다른 면들이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전 제 직업 하나만으로도 힘든데 작가님은 그것을 벗어나 여러가지 일들과 생각들 그리고 실행에 옮기고 계신다니...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의 삶은 자신이 그린대로 이루어진다.
꼭 작가님께서 꿈꾸신 미래가 현실이 되길 빌어요. 그리고 응원해요. 작가님은 꼭 이루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