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비밀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를 읽고

by 예니


이 책의 저자는 “잘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미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좋은 사람들을 내 곁에 두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나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가? 여러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선행 조건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단한 내면을 가져야 여유가 생긴다. 내가 여유가 있어야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충분히 헤아리고 받아들일 수 있다. 단단한 내면은 나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내 마음을 충분히 알아차리고, 나와 대화하고, 나를 위로할 줄 아는 것. 나와의 시간이 충분해야 내 내면이 단단해질 수 있다. 단단한 내면은 어제의 나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나를 위해 투자하라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비싼 것을 사고 과소비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내가 좋아하는 환경에 두는 것이 진짜 투자라고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걸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나를 위한 진짜 투자다. 내가 나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무례한 사람들에게 무례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 나의 주도권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는 것이야 말로 내 삶을 지키는,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선행 조건이다.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

사랑이 가득한 사람


20대 초반이었나.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자세를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나는 왜 이렇게 관계에 얽매일까? 관계로부터 자유롭지 않을까? 나의 닻이 내 내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관계들에 닻을 내리고 사는 것만 같았다. 그런 관계들이 내가 필요할 때만 나를 찾는 것이 기분이 나빴던 적도 있었다. 내가 손해 보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고, 상대의 말과 행동에 또 다른 의미가 있지 않나 곱씹었던 날들.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책을 읽으면서 뜨끔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애써 보려고 하지 않고, 내가 편하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나에게도 건강한 관계다. 그걸 알면서도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참 쉽지 않다.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면서, 나만의 이상적인 기준을 세워놓고 거기에 미치지 않는 상대의 모습을 평가하고 실망하는 내 모습이 참 밉다고 느낄 때도 많다.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나는 내가 진심으로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으로 상대를 바라봐 줄 수 있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 서로를 더 예쁘게 봐줄 수 있도록 내 마음속 사랑을 열심히 키워나가 봐야겠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알기에 나의 웰니스부터 잘 챙겨봐야겠다.



잘 될 수밖에 없는 멘탈 장착법

불행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이 책의 저자는 잘될 수밖에 없는 멘탈 장착법으로 1) 운동하기, 2) 일 미루지 않기, 3)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기라고 소개한다. 어디선가 그런 말을 본 적이 있다. 다정함은 체력으로부터 나온다고. 그 말에 너무나도 동의한다. 내 몸이 힘들고 지치고 체력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에게 다정할 여유가 사라진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도 말하듯이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은 나와 내 주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두 번째인 일 미루지 않기.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하고 싶고 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인데 일 미루기 일쑤다. 일을 미루고 난 뒤 마지막에 부랴부랴 해내느라 스트레스받기도 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일을 미루지 않는 습관은 나에게도 너무나도 필요한 습관 중 하나다. 일을 먼저 다 해결한다면 쉬는 것도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다. 할 일을 다 해야만 쉴 때도 온전히 쉴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꼭 만들고 싶은 습관이다. 마지막으로는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인생은 어차피 안정적일 수 없다. 안정적이라고 하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그 안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불안을 느낀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안정적인 환경이라고 해도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나와의 싸움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행복하기만 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불행하기만 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없다. 행복과 불행은 늘 공존하기 마련이며,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내 몫이다. 불행도 행복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나가서 바삐 움직여라”

- 데일 카네기, pg.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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