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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지은 Nov 08. 2020

유독 힘들고 지치는 날에는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계속 지치는 날들이 이어진다면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느껴질 때는

온 몸의 힘을 빼 보세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분명 위로 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지치고 힘들다면




나를 향해 혹은 나를 지나치는 바람을 거스리기 위해 너무 많은 힘을 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바람에 맞서 이겨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잠시 힘을 빼고 생각해 보아요.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올라가는 나무의 성장처럼

우리는 매일 양분을 채워가며 올라가고 있지만

때로는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날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높은 키를 가지고 있어도 부러지지 않는 것은

바람에 온 몸을 맡겼기 때문인 것처럼


우리도 때때로 불어오는 바람에 맛서기 보다는

그 흐름과 함께 유연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방향만 잊지 않는다면

결국은 원하는 곳에 도달하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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