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를 두가지 키워드로 줄이자면 질문과 토론이다. 하브루타의 가장 일반적형태는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형태이다. 질문에 서로 답하며 상대와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하브루타의 형식은 질문, 내용은 토론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토론은 찬반을 정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지만 그림책 토론은 질문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왜 작가님은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표지 색깔은 왜 이렇게 선정했을까?" "주인공은 왜 슬퍼할까?"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등 책을 읽으며 주고 받는 질문은 아이와 부모가 생각을 나누는 토론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질문은 독자로 하여금 책 내용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해석해줘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준다.
하브루타 어떻게 시작할까?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시작할 때 가장 좋은 책은 바로 그림책이다. 아이의 학년과 상관없이 그림책은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어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그림책 하브루타의 장점
사전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이 부담없고 재미있게 하브루타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가 주도하는 책 읽기가 가능하다.
이야기를 중심으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작가의 의도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다.
책 속의 그림, 색깔, 표현법 등 작가의 의도와 장치를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