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고시절
좋아하는 국어선생님 앞에서
픽픽 잘 쓰러지던 아이가 있었다
부럽기도 했던 그 시절
이제는 진짜
현기증이
날 때도
내 뒷목을 꽉 잡아주는
제 3의 그 손
나를 일으키는
그건 바로
책.인.감?
*시에 덧붙여 -그 때 국어선생님 좋아하며 쓰러졌던 아이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마지막은 최불암 시리즈를 떠올리며 마무리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