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킷과 공감이 주는 행복감 : 초보 작가의 감사인사

by 김인경

2023년 8월 3일, 글을 쓴 지 한 달이 지났고, 브런치 작가라는 타이틀을 받은 지 보름이 지났다. 2023년 7월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손과 머리가 시키는 대로 형식도 문법도 없이 매일 글을 썼다.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루에 몇 시간씩 글을 쓰면서 내가 정말 작자가 된 기분이었다.


투병 생활 10년 동안 처음으로 7월 한 달은 책 읽기, 브런치 구독자 글 읽기, 글쓰기, 클래스101 듣기 등으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한 달 동안 글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 가장 큰 독자는 부족한 내 글에 하트와 라이킷을 눌러주신 분들이다. 내 글을 읽어주시는 작가분이나 독자분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수필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마음속에 맺힌 이야기를 두서없이 적어 올린 글에 라이킷이나 하트를 주시다니?' 감동이었다.

때때로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는 댓글도 달아주셨다.




브런치 스토리는 1분 동안 여러 개의 최신 글이 순식간에 올라온다. '그때마다 누가 내 글을 선택해서 읽어주고 라이킷을 해줄까?' 궁금했다.



라이킷을 해주시는 분들의 글을 들어가 보면 구독자 수가 어마어마했다. 구독자가 없어 아는 분들에게 부탁하는 나와는 차원이 달랐다. 유명하신 분들이 초보인 내 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을 눌러준 것에 감사했다. 나 또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뿡뿡 살아났다. 새로운 글을 올리기도 하고 전에 써 놓은 글을 수정해서 올리기도 한다. 글이 발행되면 워치가 울리기가 무섭게 확인하게 된다.



내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감사한 작가님들에게 라이킷이나 하트를 보내드리고 싶었다. 방법을 모를 때는 이것저것 눌러서 글을 찾아 읽고 라이킷을 보냈다. 우연히 작가님 프로필 아래에 써있는 구독을 눌렀다. 알림까지 동시에 눌리면서 작가님이 새로운 글을 쓰시면 나에게 알람이 왔다. 블로그는 이웃 신청을 하면 상대방 블로그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때부터 나의 글을 아껴주시는 분들의 새로운 글을 읽게 되었다.


선배님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문맥이나 짜임새와 내용에 감탄한다. 나는 왜 저런 생각을 못 할까? 언제쯤 나도 짧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들이 나올까?



아직 초보라 너무 길거나 어려운 문장은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우연한 사이트에서 글로 인연을 맺게 된 친구이자 선배분들이시다. 나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끊임없이 주시는 분들이다. 기회가 된다면 나의 글의 문제점이나 피드백도 받고 싶다. 나의 새로운 친구이자 선배님이 되신 분들께,

"이 글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전 01화흥분♡감격♡놀람:나도 이제 '브런치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