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오늘의요리,술,영화
(모던보이의 친구들)
영화 모던보이 그리고 백석
한국 모더니즘의 완성자가
낭만의 화신으로 탄생하다?
2008년 영화 <모던보이>
일제강점기 연애와 독립운동을
병행하는 청춘들의
낭만을 담은 <모던보이>
나는 낭만의 화신이야!라고 주장하는
박해일 캐릭터는
시인 백석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모던보이> 속 박해일, 박해일 캐릭터의 모델이 된 백석 시인, 1939년 전형웅이 그린 미스터 백석
백석에게 잔인했던
1937년이 배경인
영화 <모던보이>
시인 백석은
한눈에 반했던 경련이란 연인을
1937년 친구와 결혼하는 것을
묵도합니다.
그리고, 영화 속 박해일은
백석의 스타일을 모방했음은
충분히 느껴지지 않으세요?
<모던보이>의 김혜수, 전현웅이 그린 나와 나타샤와 희당나귀, 그리고 모티브가 된 무용수 최승희
영화 속 김혜수의
수많은 이름 중 하나
나타샤
억지로 백석과 <모던보이>의
연결고리를 찾자면
여기까지가 끝 ㅠㅠ
<모던보이>에서 김혜수가 조선총독부 서기관인 박해일에게 싸준 도시락
흰밥과 가재미와 나는
우리들이 같이 있으면
세상 같은 건 밖에 나도
좋을 것 같다.
- 백석, 선우사(膳友辭) 중
백석의 영혼의 한 끼에
빠지지 않던
가재미가 등장하는지
다 보았지만
나타나지 않더군요.
영화 <모던보이>에는
새벽녘의 거리엔
쾅쾅 북이 울고
밤새껏 바다에선
뿡뿡 배가 울고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
1912년 오늘(7월 1일)
이렇게 통영을 그리워했던
시인 백석이 태어났습니다.
5년전 백석이 사랑한 고추장 가재미 구이를 만들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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