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합리화랑 구별하기.
감정일기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얼마나
관대하지 못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언제나 실패엔
'내가 그렇지 뭐'
라며 너무 당연하단 듯이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내렸던 것이다.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나 자신에게 먼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서툴러도, 때로 실패해도
다시 해낼 수 있다고 말이다.
살면서 나는 나에게 참
모진 마음을 많이 가졌었다.
어쩜 이렇게 멍청한지,
어떻게 이렇게 끈기가 없는지,
왜 이렇게 줏대는 없는지.
내가 나를 예쁘지 봐줄 수 없으니
자꾸 타인에게 예쁨 받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땐 세상에서 나를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었음을
깨달은건 최근에 와서였다.
내가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마음은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태도이다.
하지만 위로와 응원을
자칫 잘못이해하면
'자기합리화'에 빠지기도
하니 그 둘을 꼭 구별해야 한다.
진정한 위로와 응원은
스스로를 멈추지 않게 한다.
성장을 돕고, 더 나은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하지만 자기합리화는 그때의
문제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으로
나의 성장을 멈추고, 현실을
회피하게 만든다.
같은 말이라도, 그 후 나의 태도에서
진정한 위로였는지, 자기 합리화였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