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덕분에

나in나 詩 83

by 나in나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커튼을 엽니다
오늘의 햇살을 바라봅니다

따뜻하고 눈부신

햇살 덕분에
빨래는 잘 마르고
식물들은 웃고
내 마음에 온기가 차오릅니다

햇살은 매일같이 찾아오지만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매일이 색다른 하루습니다

어제와 다른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게 하고
오늘과 다른 마음으로

내일을 시작하게 하는

참으로 고맙고 소중한

오늘의 햇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