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성 노랫말 (8) 동창회

by 구민성

동창회

니캉내캉 참 친했다, 그쟈?















< 1절 >


친구야 며칠 전에 동창회 연락받았네


해마다 설레며 나가 봤지만 자넨 안 보였어


우리 학교 때 참 친했잖아 정말 보고 싶어


까짓 거 하루 늦게 났다 치고 이번엔 꼭 와야 해




< 2절 >


친구야 이제 왔구나 이게 얼마만인가


귀동냥으로 소식 들었지만 만나보니 더 좋네


선생님 눈피해 어른 흉내 함께 내던 친구


오늘은 골치 아픈 일상 덮고 옛 얘기 빠져보세




< 3절 >


친구야 곧 떠날 시간이네 너무 아쉬워


한나절 동창회라도 만나보니 얼마나 좋아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몸은 잘 챙기라구


안 아파야 다음에 또 만나지 사랑하는 내 친구




--창작 노트--


바쁘게 사느라 빠지고


성의 없어서 빠지던 동창회에


모처럼 참석하니 옛 친구들 반갑더라.


어쨌거나 살았을 때 자주 보자, 친구야.



<여적>


�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작품은 협업 제안을 기다리고 있으며,


저작권을 보호받습니다.






이전 07화구민성 노랫말 (7) 사랑하는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