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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함께 살며 한 달 드는 비용?

한 달 들어가는 비용



1. 5차 접종

2. 사료, 패드, 간식, 장난감

3. 켄넬, 샴푸, 목욕에 필요한 용품 일체

4. 동물등록 비용

5. 반려견 보험 (선택 사항)

6. 집에 깔아 주는 매트 ( 매트가 생각보다 비싸다 )


아마 반려견과 함께 살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궁금한 내용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반려견과 살아가며 들어가야 하는 한 달 최소 비용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에 따라 각각 다르며 라이프 스타일마다 모두 다르 다는 것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두두는 현재 4개월 차를 접어들어가며 나와 함께 한지는 40일이 조금 넘어가고 지금까지 들어갔던 비용들을 대략 계산 해보면 약 백오십만 원 가까이 지출이 된 것 같다. 한 달에 꼭 들어가는 비용을 다시 나열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사료 2. 패드 3. 간식

현재는 한 달 약 25 ~ 3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러나 두두가 더 성장하고 1년이 조금 지나면 그때부터는 최소 30만 원은 훌쩍 넘을 것 같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반려견동반 카페를 간다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함께 하는 무엇을 생각한다면 지출은

더 발생할 수밖에 없다.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이러한 부대비용을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


지난날 반려견들과 많은 나날을 보냈던 경험을 비추어 보면 병원비, 장례비 또한 만만치 않다.

만약 아이가 암이나 큰 질병에 걸리게 된다면 몇 천 나가는 것은 기본으로 알아야 하고, 장례비 또한 무게, 선택 사항에 따라 몇백 나가는 것도 일도 아니다. 보호자라는 의무 안에는 나의 반려견을 내가 책임지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냥 강아지를 데리고 온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요즘 반려인들은 두 가지를 미리 준비하는 것과 같다.

1. 반려견 보험을 든다.

2. 한 달 적금 형태로 미리 얼마씩 모은다.


최근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다. 워낙 대형견이 한번 병원을 가게 되면 깨지는 돈이 크다 보니

준비를 하려 보험 이것저것을 알아보고 있는 상태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최소 3개월을

고민해 볼 것을 추천한다. 평생을 내가 책임지고 챙겨줘야 하는 존재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변수들을

고민하고 정말 확신이 들었을 때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다.


한 달에 드는 비용도 잘 인지해봐야 한다. 이는 견종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최소

20만 원 이상은 들어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초기에는 들어가는 비용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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