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표식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 아주 오래전부터 사방에서 깜빡였음에 틀림없다.
융프라우 중턱의 짙던 호수. 변모하는 구름에겐 거울이 되어주고, 밤하늘의 스타를 위해 조명이 되어주었다.
타재(他在)를 자신으로써 비춰주던 그 은자(隱者), 곧 나의 선생이었네.
韶效 Writing & Loving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