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기회를 잡는 법
인터넷이나 언론 광고 등을 보다보면 ‘당신을 oo의 길로 이끌어주는 비법’, ‘유명인 누구가 사용한 성공의 방정식‘ 하면서 소위는 ’성공의 비법‘들을 넘쳐나는 상황으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 성공의 비법들을 곰곰히 살려보면 해당 비법들은 결코 사기가 아니며, 실제로 삶에 적용을 하게 되면 성공을 이끌어 낼수 있는 비법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 비법들을 사용해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만날 수가 있는 것일까요? (해당 비법을 사용해어 성공하신 분들이 계시기는 한데 그 수가 너무도 적은 상황인지라...) 성공의 비법은 분명히 존재하고 따라만 하면 평타이상은 간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그 성공의 비법을 따라해 보는데 안되는 것일까요?
여기 마중물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수도 설비가 좋지 않던 옛날에는 펌프를 통해 지하수를 끌어롤리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펌프의 손잡이를 지렛대삼아 위아래로 계속 움직여야지만 땅속의 지하수를 퍼올렸다고 하네요. 그러나 펌프의 손잡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펌프질’이라고 명명했는데 이 펌프질을 그냥 하면 물을 끌어올릴 수 없었습니다. 펌프질을 하기 전에 한바지 정도의 물을 부어줘야 펌프 내에 물이 차서 지하수와 연결되고 그때 펌프질을 하면 물이 따라 올라오는데, 펌프질을 하기전에 부어주는 한바가지 정도의 물을 ‘마중물’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물을 얻기 위해 마중물이 필요하듯 우리네 인생도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마중물을 부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상기에서 언급한 ‘우리는 분명히 성공의 방법을 알고 있고,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왜 되는 것이 없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성공을 위한 마중물을 붓지 않았잖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성공의 비법을 펌프질이라고 성공을 지하수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느날 지하수(성공)를 끌어오는 방법인 펌프질(성공의 비법)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펌프질을 열심히 하면 시원한 지하수가 곧 우리 앞에 나타날 것 같은데, 아무리 팔이 빠져라 하고 펌프질을 해보았자 지하수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상황인... 우리가 성공의 비법을 듣고 이를 죽어라 하고 실천해보지만 되는 것이 없는 이유가 바로 성공의 비법을 실행할 수 있는 마중물, 즉 기본이 없는 상황에서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러면 성공을 위한 마중믈은 우리들에게 어떤 것을 의미하게 될까요? 생각해 보면 각 분야에 있어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들 들자면, 주식을 해서 돈을 벌려면 경제지식에 대한 기본소양이 있어야지 주식의 고수가 비법을 알려주면 그 본질을 깨닫고 성공투자를 할수 있고, 헬스를 통해 몸매를 가꾸고 싶다면 일단 생활습관이나 식단부터 조절해야지, PT를 받아도 제대로 된 효과가 나올 것이며,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일단 종자돈을 모아야지만 좋은 투자 비법을 들었을때 이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어느 분야에 도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의비법도 듣고 열심히 달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이나 준비를 하는 즉 ‘마중물’을 부어야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 대해 마중물을 붓는 행위는 성공을 위한 작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내가 마중물을 붓고 있는 기초행위들이 지금 볼때는 옆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에 비해 보잘것 없어 한숨이 나올지라도... 그 마중물을 붓는 행위를 통해 나의 기초지식과 성공의 비법이 만나게 된다면 나중에 만나게 될 결과물의 크기는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작은 기회로 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 데모스테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