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일반적인 남자들의 경우 마음에 드는 이성이 눈앞에 나타났을 경우 여러 가지 생각에 빠지게 된다. ‘내 얼굴가지고 저런 예쁜 여자와 사귈 수 있을까?’, ‘나는 벌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그냥 가던 길을 가게 된다.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쉽사리 말을 걸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해당 여성이 거절하면 어떻하지?’ 하는 두려움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있어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대할 때나 업무 등을 수행할 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나에게 자격이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특히 인생의 기로에 설 정도의 중대한 기회에 직면했을때, 이 불안한 마음은 극대화 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작은 의심에서 출발하여 결국 ‘내가 되겠어? 내가 하는 것이 다 그렇지...’ 하는 체념의 상태로 돌입하게 된다. 이런 경우 본인의 역량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을 만났음에도 별다른 시도조차 못하고 실패로 귀결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생각나는 의심을 모두 제거하라.’,‘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멈추기.’ 등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들이 있다. 그런데,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해당 문제에 직면하여 맞서는 것이다. 문제에 직면하여 ‘나는 할 수 없어...’ 하고 마음이 졸아들고 있을지라도 ’그냥 저질러야 한다. 별것 없다. 용기를 내어 문제에 눈딱감고 부딪혀 나가야만 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 선거 실시 후 뽑힌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의 어록이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딛고 일어서는데 있다.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때 마다 일어서는 것에 삶의 큰 영광이 존재한다. 나는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임을 깨달았다. 용감한 인간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용기를 내서 일어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내가 못한다고 회피할지라도 나를 괴롭히던 문제와 환경은 그대로 남아 나를 압박해올 것이다. 용기를 내서 문제와 맞선다고 해서 내안의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공포와 맞설 때, 그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두려움 가운데에서도 한발씩 앞으로 나갈 수 있다면, 이를 통해 나를 괴롭히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어린 아이가 네발자전거를 타다가 두발자전거로 넘어가는 시기를 만나게 된다. 아이는 두발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기에 ‘내가 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아이는 주위의 응원에 힘입어 심호흡을 한 후 용기를 내어 두발 자전거 타기를 시도한다. 당연히 처음에는 자꾸 넘어지지만, 어느 순간 아이 혼자서 두발자전거를 몰고 나간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에 두발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은 이미 사라져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상기 어린 아이의 두발자전거 타기와 유사하다. 아이가 용기를 내어 두발자전거에 올라탔듯이, 우리도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에 용기를 내어 직면하고 이를 향해 걸어 나가야만 한다. 그러다 보면 두려움에서 벗어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