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삼일절
by
끄적
Mar 1. 2024
봄의 향기가 밀려오는 아침
바람에 실려 태극기가 일렁인다
역사적인 국경일
어제의 오늘이 있어
오늘의 그날이 있다
아이구아이구(1919)
자유의 꿈이 한없이 피어나고
끝없는 투쟁과 끝없는 희생시간
가슴속 끌어 오르는 뜨거운 피로
자주와 독립을 위해 흘린
고귀한 눈물과 고귀한 땀방울
희망과 자유의 날개를 펴고
하나 되어 울려 퍼졌다
봄의 향기가 밀려오는 아침
그날을 기리며 태극기를
달았다
이 땅에 이어진 역사를 써 내려가는
삼일절은 우리의 염원을 담았다.
그리고 영원히 기억한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네크라소프-
keyword
삼일절
태극기
자유
78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끄적
직업
출간작가
GPL 투자 파이프라인을 만들다
저자
인생 제작자 '심피디' 입니다. 경제적 자유와 파이프라인을 지속해 연구하고 있으며,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틈틈이 끄적이고 있습니다.
구독자
373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정월 대보름
개학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