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by 끄적


오랜 기간 말없이 닫혀있던

학교가 부른다

차가운 겨울을 깨우는

솔솔 부는 봄바람 따라

웅성웅성 아이들의 정겨운소리

반가운 손인사에 어색한 모습

웃음끼 가득 설레는 희망 안고

활짝 열린 교문을 향한다


학교종소리가 깊은 방학을 깨우고

멀리멀리 울려 퍼진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들

모든 것이 새롭고

새로운 마음으로

푸른 꿈을 향해 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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