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by 끄적


봄의 향기가 밀려오는 아침

바람에 실려 태극기가 일렁인다

역사적인 국경일

어제의 오늘이 있어

오늘의 그날이 있다


아이구아이구(1919)
자유의 꿈이 한없이 피어나고
끝없는 투쟁과 끝없는 희생시간
가슴속 끌어 오르는 뜨거운 피로
자주와 독립을 위해 흘린

고귀한 눈물과 고귀한 땀방울

희망과 자유의 날개를 펴고

하나 되어 울려 퍼졌다

봄의 향기가 밀려오는 아침

그날을 기리며 태극기를 달았다

이 땅에 이어진 역사를 써 내려가는
삼일절은 우리의 염원을 담았다.

그리고 영원히 기억한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네크라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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