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들길 가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만나거든
거기 그냥 두고 보다 오너라
숲속 지나다 어여쁜 새 한 마리 만나거든
나뭇잎 사이에 그냥 두고 오너라
네가 다 책임지지 못할
그들의 아름다운 운명 있나니
네가 끝까지 함께할 수 없는
굽이굽이 그들의 세상 따로 있나니
2024.5.29.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듯이.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