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 소리 별 그림자
그 물로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2024.5.28. 인정어린 마음과 익숙한 눈빛은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이 되고.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