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몸은 지쳐 쫓아가지 못하는데
마음만 말을 타고 구만리를 앞서가다
몸은 마음을 잃고
마음은 몸을 놓쳐
혼곤한 몸과 마음을 누이고
쓰러져 있을 때
당신도 이 소리를 듣게 될는지 모른다
오늘 당신이 쏟아붓는 이 소리를
덜컹거리는 가슴으로 듣게 될는지 모른다
실천할 수 있는 만큼만 소리쳐라
몸이 쫓아가는 만큼만 정직하게 소리쳐라
2024.6.13. 진정으로 그 마음에 올라타 있는가.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