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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사람 많은 데서 나는
겁이 난다,
거기 네가 없으므로
사람 없는 데서 나는
거기에도 너는 없으므로.
2024.11.6. 그럼에도 그 황량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