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말로는 그랬다
사랑은 지는 것이라고
지고서도 마음 편한 것이라고
그러나 정말로 지고서도
편안한 마음이 있었을까?
사랑은 버리는 것이라고
버리고서도 행복해하는 마음이라고
그러나 정말 버리고서도
행복한 마음이 있었을까?
2024.11.12. 진심으로 나열했던 감정의 조각들이 흩뿌려지고 나면.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