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소외가 만든 마음의 흔적이 기지개를 켜는 순간
왕따 못지않게 외로움을 겪는 존재가 바로 은따다. 왕따는 대놓고 왕따다. 하지만 은따는 아닌 듯, 따돌리는 듯하게 티를 낼까 말까 하면서 정말 은근히 사람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게 만든다. 그래서 어찌 보면 왕따와는 다른 묘한 불쾌감을 준다.
그러면서도 더욱 아이러니한 건 완전히 배척시키는 않는다. 우리 라인에 끼워주기는 싫고,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 두기는 어딘가 모르게 좀 아쉬운 듯한... 은따를 시키는 사람은 그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당하는 입장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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