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수부 셰프님의 에세이를 읽다가
아침에 일어나 이수부 셰프님의 에세이를 읽다 한
문장에 눈이 멎었다.
학교 다니던 시절, 나른한 주말 아침을 깨우던 엄마의 도마소리가
대륙을 건너 내 귓속에서 나직하게 울렸다.
한국사람들처럼 든든한 아침밥을 짓지 않는 이곳 사람들은 모르는 소리이자,
이제는 나도 아침을 먹지 않아 듣지 못하는,
지금 가장 그리운 맛의 소리
바르셀로나 근교 작은 마을에서 스페인 남편과 빵 굽고, 채소 기르고, 요리하고, 책 읽으며 살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