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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상 Aug 19. 2024

산문 2

옛사람은 지금 달 못 보고

지금 나는 옛 달 못 보지만


달과 나는 눈을 맞추고 있다


우린 동시에 외쳤다

아 외로운 달이여 휘영청 밝구나

아 무궁한 인세여 휘영청 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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